시작은 있지만

by 법칙전달자

시작은 있지만


인간의 경험은 모두 합해봐야 원칙 하나만 못하다는 원칙이 있죠. 경험에 의존하여 판단하려 하는 것은 관련 원칙을 모르기 때문이죠. 경험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어느 경우에나 동일한 판단이 내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경험만으로도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경우가 있고 무수한 경험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죠. 경험을 근거로 한 판단을 귀납법이라고 하기도 하죠.


대표적인 경우가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죠. 거짓인 명제의 대표적인 경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기껏해야 6,000년 정도의 인간의 누적된 경험에 의한 것이죠.


인간이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것은 너무 방대하고 신비스러워서 언어로 제대로 표현할 수 없죠.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먹거나 경치를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는 것 등등 그 모든 것이 그러합니다. 어떻게 눈과 같은 것이 있어 뭔가를 보는 것입니까? 입과 같은 것이 있어 먹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까? 생각할수록 신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인식과 그러한 인식을 갖는다는 것을 인식한다는 것 등등 인간의 총체적인 의식기능이 더 신비스러운 것일 수 있죠.


80년 정도 후에 이처럼 엄청난 신비가 영원히 소멸되어 버린다는 것은 누구의 말대로 대모순인 것입니다. 대우주의 가장 큰 오류라고 하는 것이죠. 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생리적으로, 뇌과학적으로 등등 관련된 모든 학문이 동일한 점을 밝혀주죠. 진화론이나 일부철학처럼 거짓임이 입증된 것만이 그러한 소멸을 당연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이죠.


어떤 철학은 무시무종 즉 만물은 시작도 끝도 없다고 하고 인간 영혼도 그런 식으로 윤회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과학은 그래도 시작은 있었다고 말하고 있죠. 빅뱅에서의 우주 달걀이 그 시작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때 시작된 우주 전체를 이루고 있는 질량은 전자 하나라도 소멸되어 없어진다는 것은 비논리적이라고 하는 것이죠. 법칙 위반이라고 하는 것이죠. (질량에너지보존의 법칙) 물론 인간은 우주 전체의 질량에서 전자 하나만큼의 질량을 더하거나 뺄 수 없죠. 전도서의 다음과 같은 기록과 같죠.


참하느님께서 만드시는 모든 것이 영원하다는 것을 내가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 없다. 사람들이 그분을 두려워하도록 참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이다.(전 3:14)


이 구절에서는 만물의 시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완전 무에서 어느 날 갑자기 마술처럼 "짠" 하고 모든 것이 생겼다고 주장하지만요. 지성의 개입이 없게 하기 위해서 억지로라도 그렇게 주장해야 하는 것이죠. 현대의 계몽적인 학자들은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결코 지성인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스티븐 호킹과 같은 사람들 말이죠.


아무튼 시작은 있었을지라도 끝은 없다는 것이 창조주의 선언이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어떤 시점 이전에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시점 이후에 완전히 소멸되고 영원히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이죠. 그러나 성서에는 그런 식의 영원한 멸망이 분명히 있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진화론 같은 그런 철학을 선택하고 당연히 행동으로도 고집스럽게 죽을 짓을 하는 것이죠. 약육강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싸워서 뺏으려고 하는 것이죠. 국가 차원에서도 공식적으로 그렇게 하죠.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뺏는 결과는 생기지 않았고 약 이백오십만 정도의 사망자만 발생시켰죠. 땅만 폐허로 만들고요. 러시아도 뺏으려고 침공하여 일부 그렇게 한 것이 있고 또 뭔가 그렇게 하려고 했으나 아직은 그 뜻을 달성 못하고 있죠. 중국도 대만을 그렇게 하려 한다는 말도 있죠.

나라들은 먹히지 않으려고 무력을 강화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죠. 모두 성서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렇다라도 사람들은 영원한 소멸을 두려워하여 무신적 세상 가운데서도 혹시나 하여 종교에 적을 두기도 하고 죽으면 장례에 종교인들이 관여하기도 하죠.


인간은 창조주에 대한 합당하고 경건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만물에 반영되어 있는 지혜와 능력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큰 사랑이 반영되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느님이기도 하죠. 완고하고 지속적으로 잘못된 생각, 그릇된 감정, 나쁜 행동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그 선택한 바의 결과가 임하게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욕쟁이들이 영원히 소멸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물이 시작은 있었을지라도 끝은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위해서 있게 된 인간이 그렇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창조주도 위와 같은 선언으로 그것을 보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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