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법칙과 수

by 법칙전달자

법칙과 수


수는 진리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머릿수로 통치자를 뽑거나 정책을 결정하죠. 어리석어도 지극히 어리석다 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나마 그것이 최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그 수는 지역에 따라 연령에 따라 현저히 달라집니다. 올바름이란 결코 그러한 것이 아니지요. 참이란 그런 것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인데 공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죠. 물론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이없음은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다수를 따르는 것을 마음 편해합니다. 옳아 보여도 그것을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하죠.

물론 현 세상은 진리가 적용되는 세상은 아니죠. 다수는 결코 참도 선도 아름다움도 될 수 없죠. 그런 법칙에 대한 무지가 적용되는 것이 세상이죠. 성서에는 오히려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출 23:2)


노아의 홍수전에도 노아는 수십 년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의 수는 0이었죠. 멸망이라는 방침이 그로 인해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았습니까? 그 당시의 인구를 수십억 정도로 추산하기도 하는데 그 수가 멸망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죠. 멸망도 일종의 법칙입니다. 머릿수는 법칙에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인간도 나름 어떤 생각을 법이라 정하면 그 적용대상의 머릿수와 관계 없이 밀어붙였죠.

초나라는 진나라의 항복한 20만 명을 몰살하여 강물이 핏물로 변했다고 하죠. 히틀러는 유대인의 말살을 결정했을 때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한 것 같지 않습니다.


인간도 나름대로 머릿수와 관련 없이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려 하죠.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법이 옳지 않게 적용하여 죽은 것이라면 크게 문제 삼죠. 한국에서도 금강산 관광의 중단이라든지 월북 관련 사망 공무원의 건도 그런 식으로 이슈화되죠.


아무튼 세상이 의롭고 평화롭고 아름답고 풍요로우려면 진리가 적용되어야 하고 올바른 법, 창조의 법의 지배를 받아야 하죠. 그런데 세상이란 머릿수에 의해 정해진 통치자와 그 정책이나 제도에 따라 운영이 되죠. 법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이 만든 그릇된 법의 지지를 받고 있긴 하죠. 그런데 그 법이 법칙을 거스른 것이어서 의미가 없죠.


오히려 성서에는 이런 언급이 있습니다.

법의 이름으로 괴롭힐 궁리를 하는 부패한 권좌가 당신과 동맹할 수 있겠습니까?(시 94:20)


최종적으로 인간의 법이란 국회에서와 같이 머릿수에 의해 결정되거나 선출된 통치자에 의해 결정되죠. 시대마다 지역마다 다 다르고 각 통치자들은 먼저 법을 만들어 놓고 그 법에 따라 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국민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하고 그 명분은 성서적으로도 지지를 받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역사적으로 저질러온 대부분의 악행도 그러하죠.


푸틴도 머릿수에 의해 통치자가 되었죠, 그의 명령은 합법적인 것이라 할 수 있죠. 결과는 현재까지 수십만 명의 사망이고 법을 만들어 징집을 수월하게 하려 하고 그걸 피해 해외로 탈출하기도 하는 것이죠.


전글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민주주의도 일종의 철학이고 선거도 그러하죠. 투표하는 것이 국민의 신성한 권리나 의무라고도 하죠. 법칙을 거슬러 철학의 지배를 받는 모든 것은 결국 악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법칙, 진리는 머릿수와 전혀 관련 없습니다. 그걸 관련 지은 것은 세상이 거짓의 지배를 받는다는 하나의 증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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