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악한 감정도 부정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지만 부정적 감정과 악감정은 다릅니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호의와 존경, 사랑을 받으려 하고 이는 본능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행복 중 사회적 행복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존경심은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타인의 인격적 매력을 보고 자연스레 느끼는 감정이고 대장금에서의 장금이도 신익필교수에게 강한 비평을 많이 받았고 항의성 발언을 하기도 했죠. 그러나 결국 그에게 큰 존경심을 갖게 되었고 이는 그의 행복의 큰 조각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시도를 하기도 했으니까요. 미덕, 인격적 매력들은 그걸 발견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죠.
그러나 이러한 매력들은 오늘날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추구적인 사람들에게 쉽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죠. 조직적인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접촉에서 부정적인 면들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여러 악감정을 갖는 원인이 되죠.
원인 중 하나는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보는 시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눈은 자신을 보지 못하죠. 오늘날은 특히 타인의 결함에 대한 민감한 의식들이 발달되어 그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비평적이 되고 그로 인해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악감정을 갖게 되죠.
인간의 의식은 서로의 의식에 대해 직관적으로 의식하죠. 상대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게 되죠. 자신을 부정적으로 느낀다는 것을 아는데 자기중심적인 의식구조를 가진 오늘날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에게 호의적 감정을 가질 리 없는 것이죠. 사람들은 이런 점들에 대한 일종의 심리적이 지식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로움을 느낀다면 자신의 내면을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죠. 자신의 부덕한 면들을 예리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죠. 타인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사랑을 받을 만한 그러한 면들이 진정 있습니까? 매사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이기적인 언행을 하지는 않았나요? 사람들은 대개 의나 사랑이 뭔지 배우지 않기 때문에 그게 뭔지도 잘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러한 성찰을 하는 것도 쉽지 않죠. 그저 피상적이고 세속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대응하죠.
외로움을 느끼더라도 고상하거나 위로를 받아야 하는 그런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천박한 감정이라 할 수 있는 그런 것이죠.
인생 자체에 대한 올바르고 경건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창조주가 요구하는 기본적인 세 가지 덕목: 의와 겸허와 사랑의 친절이 몸에 배어있는지 살펴보아야죠. 물론 창조의식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진화론 같은 무신적 영향으로 그것이 어렵죠.
인간에게 주어진 선천적인 욕구들이 있습니다. 창조의식 없이는 결코 만족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어떤 면에서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라는 것도 있을 수 없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의 장,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장인 현세상에서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은 해로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욕세상이 되는 것이죠. 부정적인 감정을 욕이나 술로 풀거나 그밖에 범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는 거이죠.
현 세상에서 아무리 바르게 살아도 소외감이나 외로움, 적막감, 공허함, 원인 모를 불안감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악감정이 조금도 없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피할 수 없죠. 그러나 그것이 설령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라 할지라도 올바른 사람에게는 깊어지고 강해지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감정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의 필요성이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더욱 성공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