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경제사범들

by 법칙전달자

경제사범들


성서에도 배고파서 훔치는 것은 동정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마도 사람들도 해적이 된 적들이 있죠.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처자식들을 이대로 굶겨 죽일 것이냐고 한 것이죠. 조선에서도 그 근원을 뿌리 뽑고자 대마도 정벌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별 성공을 거두진 못했죠. 오늘날도 많은 경제 사범들이 있습니다. 궁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발버둥, 몸부림에서 그렇게 한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사에 직면한 상황도 아니고 굶주릴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물질에 대한 탐심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원 전후에 로마의 황제는 철저한 인구조사를 엄히 명하였죠. 엄중한 포고령을 그의 통치영역 전체에 내린 바 있습니다. 대개 고대 국가들에서는 인구가 20만이면 정부에 10만이라고 보고를 하죠. 그리고 일선에서는 20만에게 세금을 걷고 10만에 대한 것만 조정에 보내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나눠갖죠. 관행이라는 것이죠. 삼국지에도 조정의 공식기록에 의한 촉의 인구수가 의외로 적은데 이런 연유에서라고 하는 것이죠.


예수시대에도 세리는 세금을 일선에서 임의로 징수할 수 있었죠. 그중 일부로 개인이 치부하여도 로마관리들은 눈 감아 주었죠. 그들에게 낼 세금을 제대로 바치면 일선에서의 준공무원 역할을 하는 세금징수원에게 그들의 세원을 의지하였기 때문이죠.


민중들에게는 저주의 대상이 되었죠. 죄인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로마 당국의 보복이 두려워 그들을 어찌할 수도 없었죠.


부패와 국부의 유출을 막고자 로마의 황제는 엄히 인구조사 포고령을 내렸고 그 와중에 예수도 마구간에서 태어나게 되었죠.

낙타는 걸러내고 하루살이는 삼킨다는 말이 있죠. 즉 작은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꼼꼼하게 다루면서 큰 범죄는 눈 감아 준다는 것이죠. 사실은 정부나 재판부가 한 통속이거든요.


정부에서 대거 행하는 공식적인 살인 행위(전쟁)는 죄로 여기지 않듯이 공식적인 착취는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여기도록 민중이 세뇌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고래로부터 주권자들은 사실 백성들에게 엄청난 착취를 해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만들었죠.. 그들은 그것으로 공공연하게 향락과 사치를 누렸죠. 보통 정제계는 밀착되어 있고 종교계도 한몫을 하고 있죠. 그것들의 수뇌들은 생산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굶주림이란 지구전체의 자산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현상이지만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인위적으로 조장한 것이라고 하고 그렇게 방치하는 것이라고 하죠. 유니세프 같은 국제구호단체는 이를 가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역겹기 짝이 없는 것인데 인지도 높은 연예인들을 사용하여 홍보하는 것이죠. 한 달에 만원만 기부해도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식이죠.


세상의 머리들은 큰 경제사범들이기도 합니다. 성서는 세상이 멸망되어야 할 한 이유로 이런 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상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