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테러블과 혹성탈출

by 법칙전달자

앙팡테러블과 혹성탈출


10대 때 이 위선적인 세상에 대한 반항심이 극심할 때 세상 자체에 대한 큰 원한을 품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영혼은 아직 때가 묻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엄청난 정신적 흠인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실의 비정상적인 모습들을 보고 큰 혼란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생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노회한 어른들보다 순수한 생각으로 강렬해져 소위 무시무시한 발상을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혹성탈출이라는 영화는 여러 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한 편의 마지막 장면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주인공은 찰톤헤스톤이었고 마지막 장면은 "이 빌어먹을 세상"이라는 말과 함께 코발트탄을 터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코발트탄은 그 하나만으로도 전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핵폭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세상을 멸망시켜 버린다는 생각이 영회로도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이죠. 이 세상에 대한 큰 증오심, 적개심, 원한 같은 감정들이 꼭 부당한 것만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 대목이죠. 성서를 통해 균형잡힌 생각을 갖기도 했죠. 그런 감정이 정당한 것이면 하느님이 원한을 갚아준다는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성서에는 이미 한 번 전 지구적인 멸망이 시행된 적이 있죠.


지구촌이라는 표현이 있죠. 창조주로부터 지구라는 하나의 마을을 값없이 임대하여 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마을은 얼마나 잘 가꾸어져 있나요? 임대인이 그렇게 하길 참으로 잘하였다고 생각될 수 있나요? 천만의 말씀이죠. 마을 하나를 수백으로 쪼개어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총을 들고 지키고 있으면서 수시로 싸우고 죽이죠. 그 마을에는 그런 문제들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절대로 절대로 지금처럼 살라고 임대해 준 것이 아닙니다. 낙원으로 꾸며 행복하게 살라고 빌려준 땅인데 문자적으로 또한 비유적으로 땅을 망하게 해 놓았습니다.


"땅을 파멸시키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정해진 때가 되었습니다."(계 11:18) 세상을 이 상태가 되게 한 악한 인류에 대한 정당한 원한은 창조주에 의한 멸망으로 갚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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