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보

by 법칙전달자

딸 바보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친숙한 관계는 부녀지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아주 넋을 잃죠.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딸바보라고 하는 것이죠. 딸도 성인이 되어서도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기대어 잠도 잘 수 있죠. 경우에 따라 친아빠 말고 아무도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친아버지는 어떤 경우에도 믿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아버지는 진정으로 순수하게 자신의 딸의 참 행복을 위하죠. 그걸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치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실제에서는 원수 같은 부녀관계를 가끔 보기는 하는 데 보통은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성서에서 이스라엘과 가장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나라는 이집트와 바벨론입니다. 그 나라들에 대한 저주도 많이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여러 번 딸 이집트야 딸 바벨론아 하고 칭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악하고 적대적인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창조주의 일반적인 시각과 태도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부녀관계를 만드신 창조주의 시각이죠.


이 글을 보는 개개인분에 대한 창조주의 관심과 태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실제 그분이 딸로 여기고 그렇게 대해왔던 이스라엘도 멸망에 내주었죠. 이 세상도 결국 그러할 것입니다. 그 사랑을 거절하고 스스로 원수와 같은 입장을 취했죠. 이스라엘과 유다를 멸망시킨 이유는 그들이 행한 영적 간음 때문인데 에스겔에서는 그들이 정력이 강한 남자들을 스스로 찾아가서 오히려 화대를 주고 간음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요. 그들의 남편이면서 아버지이기도 한 하느님과의 관계를 버리고요.


인간의 마땅한 숭배의 대상은 창조주이죠. 그러나 인간은 세속종교에서 만든 삼위일체의 신이나 마리아 등을 비롯한 각종 인간이 고안해 낸 신들을 섬기거나 국가를 신처럼 섬겨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배금주의 즉 돈을 신처럼 중하게 여기거나 그분의 말씀보다 과학을 더 믿는다든지 인간이 명상을 통하여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뉴에이지 사상이라든지 짐승이 조상이라는 진화론 따위를 믿는 방식으로 영적 간음을 행하고 있는 것이죠.


그분이 직접 창조한 아담과 하와도 그분의 선택한 백성이라는 이스라엘도 멸망한 창조주께서 즉 피조물 앞에 우주적 공의를 엄하게 준수하는 분께서 비록 사적으로는 딸과 같이 소중히 여긴다고 하지만 그 사랑을 배반하고 숱하게 돌아올 기회를 주었고 여러 번 경고를 하였지만 끝까지 고집스럽게 간음을 한다면 그 선택한 대로 멸망에 처하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결국 그 간음의 행로에서 돌이키지 않았고 결국 앗시리아와 바벨론에게 멸망되었죠. 그릇된 숭배로 영적 간음을 하고 있는 가톨릭과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의 멸망이 먼저 있은 후에 세상 나라들에 속한 모든 자들의 멸망이 있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진정으로 창조주께 딸과 같은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면 창조주를 숭배해야 하고 그분이 세우신 예수가 통치자인 하느님의 왕국에 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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