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에 대한 배신
인간 영혼의 한 본질
창조에 대한 배신
잠언 13:2는 배신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 말하면서 ‘그들의 영혼은 폭력’이라고 즉 그들이 폭력에 ‘온통 열중’해 있다고, 사실상 폭력의 화신이 된다고 말합니다. (창 34:3, 시 27:12; 35:25; 41:2)
오늘날도 사람들에게 폭력은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폭력 게임은 일상화되어 있고 영상물에도 시청률을 높이려면 자극적인 폭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상식화되어 있죠. 가장 파괴적인 폭력인 전쟁은 정부들에서 공공연히 일으키죠.
창조주가 홍수로 멸망시킨 이유도 이렇게 묘사됩니다.
땅은 참하느님께서 보시기에 타락해 있었으며, 폭력으로 가득 찼다. 하느님께서 땅을 보시니 땅이 타락해 있었다. 모든 육체가 땅에서 타락한 길을 걷고 있었다. 그 후에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모든 육체에 끝을 가져오기로 결정하였다. 그들로 인해 땅이 폭력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겠다.(장 6:11~13)
여호와께서는 땅에 사람의 악이 가득하고 그 마음속 생각의 모든 성향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셨다. 여호와께서는 땅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고 마음으로 슬퍼하셨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땅에서 쓸어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가축과 기어 다니는 동물과 하늘의 날짐승*도 쓸어버리겠다.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을 후회한다.”.(장 6:5~7)
하느님의 동산의 관리를 맡았던 한 그룹천사의 멸망의 이유입니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가 충만하고 아름다움이 완벽하였다. 나는 너를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으로 삼았다 너는 창조되던 날부터 네 길에서 흠이 없었는데,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네가 폭력으로 가득 찼고, 죄를 짓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낼 것이다. 덮는 그룹아,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할 것이다.(겔 28:16)
“여호와는 의로운 자도 악한 자도 살피시는 분, 그분의 영혼은 폭력을 사랑하는 자는 누구든 정녕 미워하신다.” (시 11:5)
이상의 구절들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비록 인류의 99%가 폭력성이라 할지라도 심지어 그런 유전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길 정도로 인간이 쉽게 폭력적이 된다 하더라도 그 책임은 전혀 창조주에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청조는 완전하고 아름답고 흠이 없고 심히 좋았다고 표현되는 그런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이나 천사와 같은 의식 있는 피조물은 절대적인 자유의지가 있으며 그 자유로 무엇을 선택하든 그 책임이 창조에 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선하게 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으며 그렇게 되었다면 의식이 있는 존재도 아니며 자유의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악을 선택하는 인간의 비율이 얼마가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자유의 절대적임을 의미합니다. 창조주는 창조의 결함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의 뇌를 조정하여 그 비율을 낮추는 그런 일을 하지 않으시죠. 악을 선택하는 인간들에게 멸망으로 대응하는 것이 애초의 그분의 방법입니다.
그분은 실제의 폭력뿐 아니라 폭력을 사랑하는 즉 마음에 있는 폭력적인 경향까지도 미워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싸우는 것이나 전쟁을 은근히 재미있어한다면 그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욕을 하는 것은 마음으로 상대를 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언어폭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실제 폭력이든 언어폭력이든 부부간에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납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인간인 가인마저도 그 동생에게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마음이 그렇게 된 것을 미리보고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그렇게 했죠. 마음의 성향이 항상 악하다고 한 표현이 맞죠.
그 폭력성을 해소하도록 폭력게임은 계속 개발되죠. 폭력게임을 즐기는 것은 공식적인 취미로 되었습니다. e스포츠로 미화되어 있죠. 그걸 잘하면 상금도 많이 받고 큰 영예도 얻죠. 실제적인 폭력들도 스포츠로 미화되어 있죠. 일부는 올림픽 공식종목이기도 합니다. 주먹과 칼과 총을 쓰는 것들이 그렇게 되어 있죠. 발로 차서 쓰러트리게 되면 멋진 기술을 성공시켰다고 기립받수를 받죠. 이러한 정신은 이처럼 만연되어 있기 때문에 악으로 인식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폭력을 사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폭력 게임을 해도, 폭력스포츠를 좋아해도 전혀 비난받지 않죠. 공식적인 대회를 여는 그런 것이니까요. 오히려 격려받고 있는 것이죠.
결론은 그것은 창조에 대한 배신입니다. 서두의 성구에서처럼 영혼 자체가 폭력으로 묘사될 정도로 된 것은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어떻게 생명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받고 그것을 그렇게 파괴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
까? 창조주 자신이 슬퍼하고 후회한다고 하면서 멸망을 결정하는 이유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폭력풍토애서 자라왔기 때문에 그 면에 무감각해져서 이러한 인식이 없죠. 그리고 잔화론 같은 것을 배우면서 폭력을 강자의 약자에 대한 신성한 권리의 행사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는 것이죠.
곧 있을 전 세계적인 멸망의 주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