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없어져야 한다
곤경이나 위기에 처하여 벗어나거나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모색을 합니다. 갚아야 할 돈이 있거나 받아야 할 벌이 있거나 치료해야 할 병이 있거나 등등이죠. 그런 일들에 대한 두려움이나 염려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빠지지 말고 이미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벙이 나았다고 생각하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리얼하게 상상하고 감정적으로도 강하게 그렇게 느낀다면 실제로 그것이 현실이 된다는 끓어 당김의 법칙 같은 것이 있죠.
교회 같은 데서도 주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새벽기도 열심히 하고 빚을 내서라도 봉헌 헌금 같은 것 여유 있게 내고해서 실제로 원하는 바가 이루어졌다고 조금의 의심도 없이 확신하면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같은 맥락이죠.
실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다 보면 그렇게 해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례가 있을 수 있죠. 그러면 그러한 사례들을 그러한 주장의 참됨을 증거 하는 자료로서 열렬히 홍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순회하면서 간증도 하고 회견도 하고 동영상도 만들고 책도 내죠.
통치자들도 모든 골치 아픈 현안들을 산뜻하게 해결하고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영웅처럼 받들여 지기를 꿈꿀 것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위와 같은 현혹된 주장을 하는 무속인에게 미혹되어 국정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상을 주장하는 교직자나 강사들 자체도 그들의 이론대로 그들의 주장대로 그들 자신에게 실현되어 있습니까?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 그런 것들은 많은 이야기 속에 그려져 있죠. 서유기에서도 손오공은 하늘을 날기도 하고 원하는 대로 변할 수 있죠. 신선들은 병들지 않고 수천수만 년을 살기도 하는 것이죠.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소설이나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는 작가가 상상하는 대로 주인공은 통쾌할 정도로 원하는 대로 되죠. 시청자들은 대리만족을 얻죠.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시도해 보지만 임시변통의 미봉책인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만 반영되어 있는 궁여지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나라의 통치자들은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같은 경우가 그렇게 되었다고 하죠.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갈망, 신속하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 두드러진 성공을 거두어 영웅이 되는 상상, 그런 포부, 야망, 야심 같은 같은 것을 가지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것은 이해합니다. 어떻게든 성과를 내려고 온갖 방법을 연구하고 시도해 보죠.
인간이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그들이 원하는 시간 안에 원하는 정도만큼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황을 창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수십 년밖에 지식과 경험을 쌓지 못한 인간들이 그것으로 긍정적인 생각에 몰입하여 뭔가 부단하고 집중적이고 역동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한 나라의 황제가 이웃의 어떤 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한 유능한 장군에게 그렇게 하는데 얼마의 시간이나 군사가 필요하냐고 하지 그는 자신 있게 20만의 군사를 주면 6개월 안에 그렇게 하겠다고 장담하였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습니다. 그래서 한 연로하고 노회한 장군에게 청하였는데 그는 60만을 주면 2년 안에 그렇게 하였다고 하였으며 그는 실제로 임무를 완수하였다고 합니다.
통치자들은 어떤 일을 이루겠다고 공약을 하고 또 수치상으로 어느 정도 그 일에 대한 성과가 있었다고 선전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사실 인간들은 전능자가 보기에 뻔히 안 되는 일을 무모하고 주제넘게 그렇게 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진정한 복지를 이루는 일이 인간이 매우 다양하게 고안한 어떤 것들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모든 것은 거짓이고 그러한 말에 기대를 갖거나 희망을 두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창조주마저 그렇게 하는 데는 144,001명의 충성스럽고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에 의한 1,000년간의 통치에 의해 가능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해도 해도 안되니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복한 것처럼 위장한다 해도 문제가 실제로 제거되지 않는 한 진정으로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모두 거짓되다고 한 성서의 언명이 참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결국은 삶의 우환에 굴복하여 허무한 죽음으로 삶을 마치는 것입니다. 각종 속이는 말에 미혹되어서는 결코 삶의 우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에게서 고통의 원인을 근본적이고 영원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위해 마련된 하느님의 왕국에 의해서입니다. 유일한 희망이고 참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