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는 누설되어 있다
에베소서에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정해진 신성한 비밀"이라는 표현이 나오죠. 인간사회의 기초라고 하려면 아담의 후손으로 인하여 인간사회가 형성되는 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주는 인간에게 온전한 자유의지를 주었고 인간의 선택에 따른 대응을 하죠. 그분의 창조목적을 반드시 이루기 위한 조처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첫 인간의 반역 그리고 에덴의 관리자로서 둔 그룹이라는 천사의 반역 등으로 그대로는 지구 전역이 영적으로 문자적으로 낙원이 되지 않을 것이 뻔하기에 아담이 범죄 한 직후에 대책을 세우셨죠. 그 개요가 장세기 3:15절에 묘사되어 있죠. 구체적인 내용들은 봉인 즉 감추어져 있다가 사도들의 시대에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완전하게 지었던 인간이나 천사들도 반역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불완전하게 된 인간들 중에서 자신에게 충성을 지키는 사람들을 선택해 천년 간 지구를 통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 수는 144,000이며 예수와 함께하는 공동통치자가 되는 것이죠. 그들은 죽게 되면 예수처럼 영으로 부활되어 하늘에 있게 되며 천사보다 지위가 높게 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통치라는 것은 매우 계회적인 일로 각 나라에는 통치자 그룹의 수가 법률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한국에도 300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500명 가까이 된다고 할 수 있죠. 궐이 생기면 번거롭고 비용이 들더라도 보궐선거라도 해서 그 수를 채우죠. 성서에는 이 144,000의 하늘정부의 성원들을 '적은 무리'라고 합니다. 처음에 적은 무리에 속했다가도 자격을 상실하면 그 수를 보충한다는 개념이 성서에 강조되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12 제자도 그 수를 맞추기 위해 가룟유다가 자격을 상실했을 때 제비를 뽑아서라도 그 수를 맞추었죠. 144,000은 12*12*1000 이죠. 12는 조직의 완전수인데 2,3,4,6 등 가장 많은 방법으로 나누어지죠.
현재에도 세계적으로 보면 통치자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의 수는 10만에서 20만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인공은 그들의 통치를 1,000년간 받게 되는 이 땅에서 육제로 영원히 살게 될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영육 간에 완전한 상태가 되게 하고 지구전역을 낙원이 되게 하기 위한 수단적인 것이 하늘왕국이기 때문이죠.
아마겟돈 때 세상이 멸망되면 아마도 천만단위가 될 수 있는, 계시록에 '큰 무리'라고 묘사된 사람들로 천녀왕국이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왕국의 통치에 따라 이 땅을 정리하면서 그들의 후손과 부활되는 사람들로 인구가 늘어나겠죠.
이상의 것은 인간이 생각해 내거나 계획하기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창조주가 알려주어야 아는 것이 가능한 것이고 그러한 천기는 2,000년 전에 누설되어(?) 성서의 주제가 된 것이죠. 기독교는 이러함을 은폐하기 위해 성서를 금지했으나 오늘날은 그렇게 하지 못하여 왜곡하는 방법을 선택하죠. 그리하여 성서에 명시된 이러한 천기(?)가 이미 누설되어 천국복음 즉 하늘왕국의 좋은 소식으로 공개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이 내용에 대해 사람들이 무지한 것이죠.
양들 즉 영원히 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목자의 음성 즉 왕국의 좋은 소식을 듣고 한 무리로 모인다고 했죠. 지금 그렇게 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