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정의(定義)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by 법칙전달자

정의(定義)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정의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하는 것도 이미 정해져 있고 인간은그것을 발견하는 것뿐입니다, 물리계뿐만 아니라 논리계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되는 것이죠. 물리계에서의 법칙, 원리, 성질들도 인간이 발견하는 것뿐이지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수리적인 것도 그러합니다. 중력뿐 아니라 중력 상수도, 물이 수소와 산소의 비가 2:1이라는 것도 인간이 정하는 것이 조금도 아니지요. 발견하는 것뿐입니다.


정의가 "종차+ 최근류"라는 것도요. 최근류란 바로 위의 상위 개념을 뜻하죠. 종차 역시 같은 상위개념을 가진 다른 동위 개념과 차별이 되는 개념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죠. 어머니를 "나를 낳아준 여자"라고 정의한다면 '여자'는 '어머니'의 최근류이고 '나를 낳았다'는 다른 여자와의 차이를 나타내죠. 정의 역시 개념들의 결합이며 개념은 범주들의 결합이죠. 이렇다는 점 역시 인간이 정한 것이 아니라 발견한 것이죠. 정한 것은 창조주이죠.


태양이란 물체와 관련해서 인간이 만든 것은 하나도 없죠. 논리라는 물체(?)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발견되는 모든 논리 현상은 인간이 정한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는 영 혹은 도덕의 영역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심리의 영역에서도 그러합니다. 영의 영역은 매우 포괄적이긴 한데 생명이나 죽음 혹은 그 밖의 영적인 어떤 대상과 관련하여 인간이 임의로 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전혀 없죠.


그런데 영의 영역에 관한 것은 인간이 발견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것을 발견하는 능력 자체를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할 능력이 안되는데 주제넘게도 할 수 있다고 착각하여 시도하면 100이면 100 다 실패하듯이 영적인 것과 관련하여 인간이 무모하게 규정한 것들은 다 거짓이 됩니다. 전생이 있다든지 죽으면 영혼 혹은 의식이 몸을 이탈하여 간다는 천당이나 지옥, 연옥 혹은 아스트랄계 등등 인간이 고안해 낸 사후세계는 다 거짓입니다.


인간이 애초에 알 능력이 주어지지 않는 것들은 창조주가 규졍해주는 것입니다.

인간이 알도록 되어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는 나중에 지각이 성장하였을 때이고 태어나서 한동안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것에 따라 말을 배우죠. 사물의 명칭 같은 것도요. 그러다가 나중에 만약 학자가 되어 어떤 분야에 용어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것을 만들 수 있죠. 우리가 접하는 어휘 중에 상당수는 그러한 것들입니다. 이 글에도 그런 어휘가 몇몇이 있죠. 창조주가 아담에게 동물의 이름을 지으라고 했듯이 그런 것은 인간이 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생이 있는지, 영혼이 무엇인지, 내생에 대한 것들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으로 인간이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신이 이미 존재하지만 인간이 그걸 고의로 무시하고서 그걸 발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신론, 무신론, 범신론, 이신론과 같은 상충되는, 진리가 아닌 그런 이론들만 생기는 것이죠. 창조주는 태어날 때 부모가 주어진 것처럼 그렇게 주어진 것이죠. 자기를 영육 간에 부양하고 있는 부모에 대해서 그 존재를 의심하는 것이 괴이한 것처럼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그렇게 괴이한 것입니다.


영혼이라는 것과 관련하여 정해진 것은 살아있는 인간 자체가 영혼이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동물은 영혼이라고 할 수 있고 죽으면 영혼이 죽는 것입니다. 죽으면 깊은 잠에 빠지거나 기절했을 때처럼 무의식 상태가 되죠. 그러나 인간이 죽으면 그의 기억이나 개성 같은 것은 부활을 위해 저장되는데 모든 사람에게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활의 요건을 지닌 사람들이 그러하다는 것이고 그것은 물론 창조주가 정합니다. 천당이나 지옥, 연옥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일부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서 재창조되어 천사들이 거한다고 하는 영계에 있게 됩니다. 이 역사 부활에 해당되죠. 단 영적인 몸으로 영계에 부활되죠. 영계란 것은 인간에게는 신비이나 존재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신비이지만 존재하는 것은 확실한 것은 영계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과학자들은 물질계에도 그러한 것이 많으며 그걸 발견하여 규명하려는 노력은 계속 기울이고 있다고 하죠.


인간은 분별력이 있어야 주제넘지 않게 되고 주제넘음으로 인한 멸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속이고 속는 그건 거짓의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려면 이런 간명한 법칙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십억 부 배부되어 있는 성서에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물론 그것은 조금만 살펴봐도 인간이 쓸 수 있는 그러한 것이 아님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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