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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가 아니라 이해

by 법칙전달자

추리가 아니라 이해


제가 올라는 글들의 내용은 제 사견이나 주장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진실, 사실을 전달하는 것뿐입니다. 제가 추리해서 알아낸 것도 아니고 단지 제게 전달된 것들을 이해하여 그렇게 하는 것뿐입니다. 2+3은 5라고 하는 식이죠. 교사가 강단에서 하는 말들이 주장의 말이 아니라 전달의 말인 것과 같습니다. 교사가 주장을 하다간 지탄을 받고 해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하는 내용들은 사람들이 가장 일찍부터 배워야 즉 전달받아야 하는 내용들인데 그렇지 않기에 제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공식적인 전달통로는 전 세계적으로 있으며 진리는 마땅히 그러하여야 죠.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그런 공식통로를 통해서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혹 있을까 해서이죠.


진리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면 자동적으로 확신을 갖게 되는데 이는 진리가 가진 속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과학적인 근거를 통한 이치적인 설명을 이해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죠. 특히 영적인 진리에 대한 그러한 이해는 지능보다 사랑 즉 의식의 열려있음이 관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세뇌로 인해 영혼이 온통 거짓으로 젖어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언짢은 내용일 수 있다는 것은 압니다. 가장 위대한 언어구사자이자 교육자인 예수도 사람들을 단지 언짢게 한 정도가 아니죠. 불에 타는 것처럼 괴로워 소식을 전하지 말아 달라고 하소연을 하는 정도였죠. 얘레미야인 경우 사람들의 박해를 워낙 많이 받아 더 이상 소식을 전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뼈가 타는 것 같이 견딜 수 없어 전하지 않을 수없다고 했죠. (렘 20:9)


진리가 가진 특성 때문입니다. 식자우환, 빈 수레가 요란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는데, 지식이 많을수록 신중해지고 행동이 소극적이 되고 마음이 어두워지는 것은 그 지식이 영적으로는 진리의 지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귀 있으신 분들은 제가 그러하였듯이 전달되는 내용들을 조사해 보고 이해하고 깨닫는 즐거움뿐 아니라 적용하여 생명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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