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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r 18. 2021

유심법칙

유심법칙


유심법칙은 유심론과는 다른 개념으로 영적인 것 혹은 정신적인 것이 물질적인 것보다 항상 우선이고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인간이 만든 물건들은 정신가운데 그 설계나 디자인, 작동원리 등이 반드시 먼저 있어야합니다. 간단한 컵이라도 그 다자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 재료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정신가운데의 구상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나 컴퓨터도 그 작동원리와 설계가 정신가운데 먼저 있어야하지요. 그것이 도면으로 표현되고 그리고 그에 따라 부품제작과 조립이 이루어져야 그 물질적인 실체가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각되는 인간의 표정이나 말 같은 것도 그렇게 표현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감정이 먼저이죠. 모든 물질적인 것이나 현상적인 것은 그것을 낳은 감각되지 않는 원인이 반드시 먼저입니다. 물건을 놓으면 이래로 떨어지는 것도 보이지 않는 중력이 그 원인이죠. 지금 제가 쓴 보이는 글도 제 머리 속의 보이지 않는 정신에서 나온 것이죠. 


유물론, 진화론, 무신론 따위도 보이지 않는 정신 즉 영에서 나온 것입니다. 사상이란 글이나 말로 즉 감각되는 매개를 통해 표현되어야 전달될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은 보이지 않는 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물질계는 정신계의 투영이란 말도 있습니다. 물질계에 표현된 모든 것은 정신에 있었던 것의 모사인 것이죠. 건물들도 정신가운데 있었던 것이 도면 즉 설계도로 옮겨지면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죠.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이죠.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화적인 것도 그러합니다. 노래와 춤, 연주, 미술품, 영화 등등 모든 것이 그러합니다. 그렇게 표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에 먼저 있어야합니다. 유심법칙은 모든 면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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