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하고
앵~ 하고 아기가 알몸으로 태어났을 때는 영혼은 없는 상태이죠. 원래 인간은 하나의 수정란, 세포에서 시작하죠. 그것은 자신과 동일한 것을 계속 복제합니다. 모두 같은 세포인데 어느 순간에 어떤 것은 뇌가 되고 어떤 것은 심장이 되고 발가락이 되죠. 신기하죠. 무엇이든지 되기 전의 세포를 줄기세포라고 하죠.
갓 태어난 아기는 어떻게든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자라면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여 어떻게 수탈하고 만행을 저질렀는지 김일성은 또 어떻게 천인공로할 전쟁범죄를 저질렀는지 하는 것들을 배우죠. 보통 ㅆ이 들어가는 욕들을 주변에서 하는 것들을 듣게 되고 본인도 하게 되죠. 나중에 담배를 피워 물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하기도 하고 돈 벌어야겠다고 직장을 구하는 등 주변에서 보는 갑남을녀 중 하나와 같은 삶을 살 것입니다. 태어나서 이러저러한 가치관을 갖게 되고 인성을 갖게 되죠. 태어난 나라와 시기에 따라 전쟁에 나가 싸우다가 죽게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원래 그런 모습이 되고 그런 식으로 살라고 태어난 것은 아니지요. 얼마든지 다르게 더 좋은 모습으로 자랄 수 있었을 텐데요. 고약한 것들을 듣고 보고 배우지만 아기에게 무슨 선택의 여지가 있겠습니까? 가르치는 대로 배워야죠. 그렇게 틀 잡혀 나가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의 상태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의 조건들을 선택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부모, 조상, 사회, 세상의 책임이 있는 것이죠. 그러나 결정적이고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글에서 밝히고자 하는 안목으로 자신을 살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요한 3:3) 이제 보고 듣는 것을 선별할 수 있죠. 기존에 보고 들은 것에서 입게 된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유"라는 것을 알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래의 줄기세포의 상태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요. 뭐든지 될 수 있게요. 무한한 아름답고 선하고 참된 것들 중에 선택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간에게는 유전적으로, 변할 수 없게 주어진 조건이라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걸 잘 모릅니다. 대부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거짓입니다. 지금의 인간 중 아무도 그의 유전자가 이상적으로 발현된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후성유전의 악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고 있는 것이죠. 그의 영혼 전체가요.
인간에게 늙음 유전자나 죽음 유전자는 없지만 그렇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요. 온갖 신체적 정신적 병질 유전자도 없습니다. 욕하는 유전자도 동성애유전자도 폭력 유전자도 없습니다. 정치 유전자나 종교 유전자도 없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는 유전자는 있습니다. 지금의 최고의 미남미녀보다 더 아름다운 유전자도 있죠. 노래 잘하는 유전자도 있습니다. 어느 하나 제대로 발현시키지 못하고 있죠.
사람들은 처참하게 어그러지고 왜곡된 모습들을 하고 다니고 그런 삶을 살고 있고 그런 인격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