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축복 중
초면의 사람을 만나 자기소개를 하는 가운데 같은 종파나 정당의 소속임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바로 친 가족 이상의 절대적인 친밀감과 신뢰감, 생명도 내줄 수 있는 사랑을 느끼게 됩니까? 전혀 그렇지 않죠.
예수 당시 예수의 제자들은 매우 우울함을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는 예수의 말씀에 따라 그분의 제자가 되어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하면 의외로 지인들 특히 친인척, 가족들에게 격렬한 반대를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집을 나가라든지 가족의 연을 끊겠다든지 구금, 구타뿐 아니라 심지어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예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땅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습니다. 나는 분열을 일으켜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맞서게 하려고 왔습니다. 자기 집안사람이 원수가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큰 애정을 가진 사람은 내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나보다 아들이나 딸에게 더 큰 애정을 가진 사람도 내게 합당하지 않습니다.(마태 10:34~3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나를 위해 또 좋은 소식을 위해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밭을 버린 사람은 지금 이 시대에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밭을 백 배나 받을 것이며, 오는 세상 제도에서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입니다.—마가 10:29, 30.
말씀이 진리라는 증거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구절의 성취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지만 영은 피보다 강하다는 말도 있죠.
위의 구절은 두드러지게 성취되어 오늘날 1,000만 정도의 사람이 영적 낙원에서 위와 같은 영적 형제자매 관계를 누리고 있죠. 그들은 모두 사상, 정신세계가 같으며 아버지가 같습니다. 참 사랑으로, 하나로, 강하게 연합되어 있죠. 하나의 몸처럼요.
그들은 사람뿐 아니라 영적 자신이 넘치게 풍부한 밭을 가지게도 되었죠.
세속적인 시각으로 그렇게 되기는 불가능합니다.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로서 가장 경이로운 것이며 어떤 물리적 기적 그 이상입니다. 천년통치 중에 혹은 천년 퉁치가 끝나고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죠.
앞으로 이루어지도록 약속된 문자적인 지상낙원이나 인간의 완전성 회복은 당연하고 쉽게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죠. 영생은 기본적인 것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창조주와 관련된 통치권 및 도덕성과 관련된 쟁점에서 이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받고 있는 또 받을 축복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