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선물

by 법칙전달자

두 가지 선물


선물은 자신을 그것을 얻기 위해 지불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받게 된 어떤 것이죠. 기쁘고 감사하죠.

볼펜 한 자루 정도를 낯선 사람에게 받는 경우 뭔가 홍보용으로 주는가 보다 하고 특별히 놀라워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데 가는 길을 막아서면서 우리 집 당신이 가지라고 하면 누가 그걸 진실로 받아들이겠습니까? 아마도 정신이상자로 여기고 피해서 달아날 것입니다.


누군가가 어떤 건강식품을 꾸준히 복용하면 수명을 한 5년 정도는 연장할 수 있다고 하면 그러려니 할 것입니다. 그러나 200년은 더 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하면 필시 사기꾼으로 여길 것입니다. 그런데 영생이라고 하니 더욱더 허튼소리 라고 하며 일축하겠죠.


본론에 이르면

하나의 선물은 인간이 자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자연은 선물이죠. 도심에서는 마음껏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미세먼지 등으로 그런 공간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숲에서는 마음껏 심호흡도 할 수 있죠. 향기로운 공기조차 큰 선물이죠. 어떤 숲길로 가면 같은 곳에 메여 있는 매우 순하고 꽤 큰 하얀 개가 있습니다. 어느 날 놀란 듯이 절 보면서 아주 반갑다는 듯이 꼬리를 살레 살레 흔드는 것입니다. 몇 번 봤다는 것이죠. 나 같은 미물을 보고도 반가워해주는 존재가 있다니 감격스러울 정도로 가슴이 설레기도 했습니다. 예기치 않게 갖게 된 기쁨이죠. 선물이죠.


자연의 어떤 존재뿐 아니라 그것이 가진 특성들, 예를 들면 개가 반가워서 꼬리 치는 그런 특성들도 선물이죠. 그리고 가장 큰 선물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인간생명입니다.


자연은 신비스러운 선물들로 가득 차 있죠. 인간들은 그걸 망가트리지만요. 가장 귀중한 인간 생명이라는 선물을 마구 손상시키기도 하죠. 감사하기는커녕이죠. 전혀 노력하지 않고 거저 주어진 것이라고 함부로 다루는 것인가요?


또 하나의 선물은 바로 성서입니다. 금쪽같은 영적 자산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죠. 직접적인 교훈들과 본이 되는 사례들로 넘쳐나죠. 인간이 영적 자산이랍시고 머릿속에서 짜낸 철학사상이나 종교교리들과는 비할 바가 아닌 것입니다. 원하면 문자 그대로 선물로 쉽게 얻을 수도 있죠. 창조주의 사랑의 선물임을 부인할 수 없는 풍부한 증거들이 있죠.


그런데 사람들이 가장 무지하고 무시하는 책이기도 하죠. 그 점에 있어서 기독교가 선봉이죠.


그 가치에 상응하게 고귀한 선물임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는 극소수이죠. 0.1% 정도이니까요.


선물을 선물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곧 더 이상 그것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자연이나 성서나 너무 엄청난 것이기에 선물로 못 받아들이는 것인가요? 아니면 거저 주어지는 것이라 당연한 것이어서 하찮게, 가치 없게 여기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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