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에덴의 동쪽

by 법칙전달자

항거


에덴의 동쪽


https://www.youtube.com/watch?v=wYJQqfy8_Wc

에덴의 동산은 저물어 가는구나! 행복을 싣고서 저물어 가는구나!

낙원에 맺어진 꽃송이 피지 않고 지다니......

슬퍼 말아라, 마음과 마음속에 행복의 노래를 부를 날 있으리라


항거 혹은 의거가 있죠. 정의롭고 용감한 사람들이 소위 불의에 저항하다가 죽음을 당한 경우 의사라고 하여 기려주죠. 젊은이들도 포함되어 있죠. 피지도 못하고 진 꽃송이로 애석하게 여길만 합니까?


일단 소위 위에 있는 권위에 대한 성서의 원칙은 복종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세속의 정부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의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창조주에 의해 일시적으로 그 권위는 허용되어 있으며 심지어 하느님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하죠. (롬 13:1~8)


그들이 불의를 행한다 하더라도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것은 원칙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베드로나 바울이 구금된 경우에도 그리스도인들은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는 일을 결코 하지 않았죠. 그렇다고 수동적으로 당하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법적인 마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인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자 행정관들은 경관들을 파견하여 “그 사람들을 놓아주라”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간수는 바울에게 그들의 말을 전하였다. “행정관들이 사람들을 파견하여 당신들 둘을 놓아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와서 평안히 가십시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이 로마인인 우리를 유죄 판결도 내리지 않고 공개적으로 매질하여 감옥에 집어넣더니, 이제는 우리를 비밀리에 내보내겠다는 것입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게 하십시오.” ⁠ 그래서 경관들이 이 말을 행정관들에게 보고하였다. 그들은 이 사람들이 로마인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게 되었다."(행 16:35~38) 그는 상소라는 법적 마련을 활용하기도 했죠.


세상에서의 정파들의 대립은 본질적으로 악과 악의 대립입니다. 기존의 권력은 부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나름의 정치적 신념을 펼쳐보려 하는데 반대세력의 저항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여, 반대세력 측에서는 핍박이나 압제로 여겨지는 물리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죠.


한 때의 일본정부처럼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이상을 펼쳐보려 하는데 각 나라에서 저항세력이 있는 것이고 그들은 숙청해야 할 불순분자들이죠. 한국의 초대 대통령도 민주주의 이상을 펼쳐보려 하다가 결국은 저항세력이 승리하여 죄절되었죠. 스탈린이나 마오쩌뚱은 저항세력들을 성공적으로 제압하여 권력을 유지 승계할 수 있었죠. 그 지역에서는 그때 죽었던 수백만, 수천만명의 사람들은 의인으로 기림을 받지 못했죠. 기존세력의 뜻이 죄절된 곳, 한국 같은데서는 일본정부나 독재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기림을 받죠. 김일성의 한반도 전역의 사회주의 지상낙원을 만들려는 뜻이 좌절되었기에 남한에서는 그때 죽은 사람들이 기림을 받죠.


창조의 법을 따르는 입장에서 이러한 일들은 세상의 일들이고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그들은 임의적인 논리나 신념, 양심에 따라, 하느님의 법에 순종하여 세상에 대해서는 엄정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을 다룰 것입니다. 법에 따라 혹은 자의로 해치기도 하고 보호를 해주기도 하죠. 예수나 바울에 대해 세속권위 즉 그 당시 총독들은 보호해 주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둘 다 처형이 되긴 했지만요. 오늘날도 권위자들은 나라마다 다른 방식으로 대하죠.


설혹 부당하다 해도 항거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예수나 그의 제자들도 온전히 그렇게 하였죠.


어떤 시기 전까지는 나라들이 임의로 하는 통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세속의 정치세력 간의 대립에서 한쪽에 속하여 항거하다 죽은 사람들은 희망이 있습니다. 부활된 후의 그들의 선택에 따라 실제로 "마음과 마음속에 행복의 노래를 부를 날" 있을 것입니다.


사연이 있는 추억의 곡을 듣다가 생각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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