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축복을 재앙으로

by 법칙전달자

축복을 재앙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을 선으로 여깁니다. 그렇듯이 축복을 재앙으로 여깁니다. 대표적으로 필수품만 가지고 살라고 하는 말을 저주로 여기고 실제로 그렇게 사는 것을 재앙으로 여깁니다.


본질상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있는 것은 부담이 되고 고통이 되는 것이죠.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할 돈이나 사업, 재산이 있는 것은 얼마나 스트레스입니까? 그런 것은 인간의 행복보다는 불행과 훨씬 더 관련이 있습니다.


필수품만 있어 불필요한 물질적인데 신경 안 쓰고 행복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는 훨훨 나르는 것 같은 자유 가운데 행복을 누릴 텐데 그야말로 큰 축복입니다.


그럼 필수적인 것이란 무엇이냐 하는 것은 그가 섬기는 일의 역할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 봉사가 필요한 근원에서 그 필요한 것을 신경 쓰지 않도록 제공할 테니까요. 그의 일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돈이나 돈에 대한 사랑은 일만 악의 원인이고 재앙덩어리라 할 수 있죠. 부도덕한 돈들이 많은데 이를 축복이라고 넙죽넙죽 받아 챙기는 정치인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그것이 드러나 벌을 받을 것 같으면 그것의 죄악성을 부인하고 어쨌든 벗어나 보려고 발버둥을 치고 애처로울 정도로 역겹게 그렇게 하죠. 심지어 자신이 능력이 있어 그런 식이 돈이 생긴 거라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경우도 있죠. 만약에 저 같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솔직하게 모든 것을 드러내고 그 당시에는 잘못된 인식으로 그렇게 하였는데 너무 후회스러우며 뼈저리게 잘못을 뉘우친다. 어떤 합당한 벌도 달게 받겠다. 그리고 변호사도 사지 않죠. 판사가 국선을 정해주면 모르지만. 한 푼이라도 부당하게 받은 돈을 돌려주는 데 사용해야죠. 그리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는 결심을 하고 목을 길게 늘이고 칼을 받을 생각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한다면 결과는 의외로 좋을 수 있지만 그걸 바라고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러나 판검사도 사람인데 제가 판사라도 최소한의 심지어 실형을 살지는 않게 하려 할지 모릅니다. 범죄자들이 극구 부인하고 무리한 변명을 하기 때문에 형을 많이 받기도 하는 것이죠.


아무튼 그렇게 하여 합당한 벌을 받은 다음에는 고생 끝 행복시작이라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선택을 하는 정치인 범죄자는 불가능하죠.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는 있어도요.


가장 도덕 수준이 낮고 양심이 없는 인간들, 가장 더러운 인간들이 정치인이라고 하죠. 그다음이 사업가 그래도 판검사들은 상대적으로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 가운데도 그런 면으로 뻔뻔스러운 정도로 위선적인 사람들이 있긴 하죠.


혹시라도 교도소에 잠시 있게 된다 하더라도 그야말로 필수품만으로 살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물질이나 권력 혹은 정치나 사업에 대한 헛된 욕망에서 자유롭게 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그야말로 그것은 큰 축복입니다.


선을 악으로, 악으로 선으로, 축복을 재앙으로, 재앙을 축복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생존조차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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