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법칙 규칙

by 법칙전달자

법칙 규칙


'법'은 문맥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법과 원칙처럼 원칙과 대비해서 사용할 경우는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지침이라는 의미가 있죠. 자녀를 징계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면 "거짓말하는 경우는 종아리 열 대", "숙제를 안 한 경우는 손바닥 다섯 대"와 같은 규정이 법이라 할 수 있죠. "하느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면 "다른 신을 섬기면 사형이다"는 법에 해당되죠. 이럴 경우 법은 인간이 임의적으로 정하는 경우들이 있죠.


'법칙'이라는 의미로 '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법칙이라고 할 때는 보통 인간이 발견한 자연의 규칙으로 시공을 초월한 불변의 어떤 것으로 인간을 일방적으로 구속하는 것을 의미하죠. 그렇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런 경우가 아님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비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죠.


두음법칙이라고 할 때 북한지역에는 적용되지 않기도 하므로 두음규칙이라고 하는 것이 적합하죠. 특히 문법인 경우 규칙이란 예외가 많아서 "예외 없는 규칙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영어인 경우 어미에 ed를 붙여 과거형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지만 예외도 많죠. 두음 법칙도 북한 지역만이 아니라 외래어나 외국어인 경우 적용이 안되죠. '머피의 법칙'인 경우 비유적인 사용이라 할 수 있겠죠. 80:20의 법칙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법칙을 대개 자연법칙을 의미한다고 하고 또한 물리 법칙이 그것이 그것을 대표한다고 할 때 그것은 불변의 진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용어로서 원리라고 할 때 그것도 법칙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법칙은 설명할 수 없으며 원리는 법칙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이라고 하죠. 또한 물리적으로 '성질'이라고 할 때 이 역시 법칙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에 있어서 공리, 정리, 공식 같은 것도 법칙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원불변한 것이죠.


철칙이라고 할 때는 법칙보다 우선한다는 의미를 부여할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법칙들이 서로 상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성과 변화성, 다양성과 유일성이 전혀 상충하지 않는 것과 같죠. 적용방향이 다른 것이죠. "저 종이는 흰색이다", "저 종이는 직사각형이다"와 같이 같은 대상에 대해 전혀 다른 이질적인 표현이라도 조금이라도 충돌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법칙은 자유의지의 철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법칙과 상충되는 것은 아닌데 다른 법칙보다 우선으로 적용되는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기에 그렇게 표현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다른 법칙들을 무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법칙의 적용에는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죠. 사랑의 법칙과 공의의 법칙 양쪽 모두에요.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의도는 어휘나 용어의 개념이나 정의에 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교육제도에서 통제에 방해가 되는 지식을 차단한다는 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연법칙이나 창조법칙, 도덕법칙, 영적법칙, 하느님의 법은 다른 시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본질상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특히 도덕법칙 같은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은 인간이 지성을 사용하여 물리법칙을 발견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같은 성격으로 발견한 것입니다. 그것은 비유적인 표현도 아닙니다.


그것을 어기면 물리법칙을 거스른 것과 다를 바 없는 해를 입는 것이죠. 여기서 물리법칙이란 자연과학과 관련된 법칙들, 법칙성 지식들을 의미하죠. 과학자들은 그러한 법칙성 지식들은 절대적으로 신뢰하죠. 식품, 의료, 헬스 등 생활의 각 분야에 적용하고 대중들도 거의 절대적으로 믿죠.


그 거스른 법칙의 성격에 따른 시간이 경과하면 인과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그 결과를 발생시키죠. 염산을 마신다면 그에 따른 해를 반드시 입게 되는 것이죠.


도덕법칙도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법칙 자체가 없는 것이라는 식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려고 하죠.


왜냐하면 그래야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죽이려 할 때 그렇게 하라고 명령을 내렸을 때 기꺼이 용감하게 살인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려면 부도덕이라는 개념을 없애야죠. 러시아에서도 민간에 대한 약탈이나 강간 등에 대해 비난받을 때 일상적인 전쟁행위를 갖고 뭘 그러느냐고 둘러댄 적이 있죠.


일본군 장군이 중국에서의 일본군의 잔학행위를 저지하려고 하자 참모들이 그러면 사기 떨어진다고 만류했다고 하죠.


그러니 도덕법칙과 관련된 지식을 차단해야 하는 것이죠. 영적 법칙이라는 개념도 매우 생소한 것이죠. 그런 것은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든지 미신적이고 비과학적인 것처럼 가르치죠.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하고 범죄적인 생각인지는 곧 확인하게 됩니다. 그때는 절망적으로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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