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by 법칙전달자

만세


한국의 민요에 '한 오백 년'이라는 노래가 있죠. 등려군의 노래에도 但願人長久(단지 오래 사시기를)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만세수를 하옵서소' 라는 축복의 말이 있고 심지어 죽어가면서 '황제폐하 만세' '대한독립만세' 등과 같이 외치는 경우들이 있죠. '... 은 영원하라'는 표현도 곧잘 쓰죠. 일상적으로도 '영원'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죠.


다음과 같은 원인에서 어쩔 수 없기도 합니다. 또 그들의 마음에 영원이라는 개념을 넣어 두셨다. (혹은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 3:11)


누군가가 존재하기만 하면 안심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대사들은 드라마에도 종종 나옵니다.


죽음은 인간에게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이죠. 우주의 가장 큰 모순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이 죽음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공포, 허무, 슬픔 같은 부정적인 것들이죠. '죽여'라는 위협은 어린아이들도 다툴 때 예사롭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만년을 실제로 산다면 오래 사는 것일까요? 물론 인간 역사가 만년도 못되었기에 그것은 꿈같은 수명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나무의 수명도 5천 년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모든 영적 존재, 천사들이나 귀신들은 이 물질적 우주가 창조되기 전부터 적어도 지구 창조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들은 아직 아무도 죽지 않고 만년이상 살아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시공이나 물질에 대한 그들의 의식은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의 지적 수준이나 능력에 대해서도요. 단 그들도 피조물이므로 어떤 한계하에 있을 것입니다. 성서의 묘사로부터 제한적이고 단편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죠. 그런 영적 인격체를 만들고 무생명 물질과 물체들 그리고 식물과 동물을 만든 후 가장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였죠. 천사들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는 어떤 특별한 면이 있는 것이죠.


인간의 물질적 몸은 제한이기도 하고 축복이기도 합니다. 젊고 건강하기만 하다면요. 아름답기도 하다면 더욱더 그러하죠.


일부 영물들은 인간으로 화신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인간들도 영화(靈化)되게 되었죠. 천사들보다 더 지위가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불멸성도 지니게 되고요. 그들이 원하면 필요에 따라 화신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인간에게도 어떤 조건하에서 영생을 누릴 전망이 있었죠. 선악과와 생명나무가 그걸 의미하였죠. 선악과를 따먹지 않으면 즉 하느님을 창조주와 통치자로 인정한다면 영생을 보증한다는 의미로 생명나무를 둔 것이죠.


그들은 거역했음에도 초기의 그 막대한 생명의 활력으로 인해 천년 가까이 살았죠.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죽을 것이라고 했는데 사법적 사형선고는 그날 떨어졌고 실제의 집행은 하느님의 하루라고 하는 천 년 안에 이루어진 것이죠. 그의 후손들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한 오백 년'보단 훨씬 오래 산 것이죠. 그렇게 살ᅌ갔어도 지금은 죽어 없어진 지 수천 년이 지났죠. 지금의 오십 년의 삶보다 못한 것이 되었죠.


성서에는 지금까지 죽은 대부분의 사람들에 대해 죽어 잠들어 있다고 표현하죠. (데전 4:13)


다시 한번 삶의 기회가 주어지죠. 창조주는 인간에게 법칙으로 준 자유의지를 스스로 침해하지 않죠. 많은 인간들은 그러한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병들지 않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자유의지를 반역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죠. 그들은 두 번째의 삶을 결국 천년도 살지 못하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되죠.


오백 년, 천년이 아니라 문자적으로 만년을 산다 하더라도 죽으면 그것은 결코 축복이 아닙니다.

만년은 살다 죽으라고 '만세' 하는 것은 결코 축복의 말이 아닌 것입니다.


인간이 경험에 근거해서 즉 원칙을 무시하고 하는 생각이나 말인 것이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넣어주신 창조주가 실제 그런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이치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여러 번 반복하여 그 약속을 하죠. 선택하는 사람은 누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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