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기계인가 동물인가

by 법칙전달자

기계인가 동물인가


진화론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동물과 본질상 다를 바 없는 존재라고 합니다. 지능이 좀 높은 짐승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또 상당수의 과학자들은 인간이 기계에 불과한 존재라고 합니다. 물론 그들도 진화론자이기 때문에 인간을 짐승이면서 기계라고 하는 것이죠.


그들은 짐승으로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까? 기계로서 즉 물질에 지배되는 로봇으로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우연히 존재한 맹목적이고 의미가 없는 존재로서 그들이 하는 그러한 말은 진정으로 의미 있는 말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러한 말 역시 우발성이고 맹목적성인 것입니까?


그들은 또한 유물론자들이기도 하죠. 그들이 말한 그러한 사상은 그저 물질의 한 현상인 것입니까?


어차피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어떤 사상도 인간을 소멸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일시적으로 살아 있음도 감당치 못하여 나오는 해괴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의식을 지닌 인간으로서의 존재의 원인을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한 억지스러운 결론이죠. 우연히 맹목적으로 생겼다는 것이고 잠깐 있다가 영원히 소멸된다는 것이죠. 존재하고 있을 동인은 이기적인 유전자에 따라 유일한 목적인 존재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죠. 그 유일한 목적이라는 것은 맹목적성은 아닙니까?


소위 주류학자들의 이러한 생각을 받아들여야 상식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까? 받아들이지 않으면 반지성적인 무지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까?


그들의 말의 일리 있음은 소멸되어 영원히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처럼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나 그러한 주장 자체가 영원히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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