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상처 입은 맹수 같다
아니, 그냥 거지 같아
움츠려 눈치를 살피는
하루의 모든 순간에
희열과 고통을 느끼는
그게 마조히스트래
얇은 팔에 짐이 많아서
그게 우리 손 닿지 못하는 이유
옆에 두꺼운 팔뚝 있는데
어째 들어주지를 못하네
내가 좀 무거워
그래도 질질 끌릴 거면
확 들어보지 않을래?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