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한 여생이다
차가워진 열정의
오물과 흙 퀴퀴한 냄새
빨간 것들을 밟아
증명한 훈장
비릿한 신발
끝나지 않는 것들은
남겨진 뼈
산 자의 살로
우리를 빚었다
후대를 위한 피어냄이라
사치스럽기 짝이 없구나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