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뾰족한 부분으로 문대도
흔적을 남길 수 없었다
그런 존재가 있다
눈 뜬 밤
눈 위를 걸어
돌을 천천히 부셔주는
그 망치질에 기뻐하는
자연스러움
그걸 원한 게 아닌데
콧등에 앉는다 파리
마주한다 108개의 눈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