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한 번의 깜빡임으로 하나의 인생을 알 수 있다면
영원한 밤이겠다.
2
한 번의 날갯짓으로 하나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면
새가 울겠다.
3
욕심쟁이 아이의 머리를 푹 누르는 어른
죽지 않고 목이 꺾인 아이
칼을 갈겠다.
4
하나의 옷깃이 하나의 인연을 이어준다면
집채만 한 옷장 안에 있는
나는 옷이겠다.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