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전화공부를 하며

(배우는데 조건이 없어야)

by evan shim


잊지 않으려면 계속해야


벌써 2달 반이 지났다. 해외 영어 원어민과 전화로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을 한 기간이다. 언제나 새해를 맞이할 때 새롭게 무엇을 할까 목표하는 항목 중 하나였다. 나는 결정을 콩코드 항공기 같은 마하급으로 한다. 생각과 결정 사이의 거리는 최하로 한다. 그러나 한번 결정한 일은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으면 오래 유지한다. 가족들에게도 항상 3년 룰을 주장하니 이 또한 3년을 유지할 것 같다. 영어 실력은 젊을 때 제법 잘한다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스스로 자부했다.


언어란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자주 사용하면 그 수준이 유지되는데 문제는 점점 영어대화 할 기회가 없어져 가는 것이었다. 과거 제법 하던 일어도 이제 아스라이 멀어져 간다. 러시아어도 계속 사용을 안 하니 알파벳 읽기도 점차 어려워져 간다. 영어도 그 꼴이 될까 봐 이제 다시 시작해서 최소한 바닥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절박감도 다소 작용했다.


처음에는 일주일 계속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하다가 한번 해 가면서 바꾸자 하였다. 그래서 주 3회 수업을 택했다. 선택 가능한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했지만 프리토킹을 먼저 시작했다. 몇 개월 후에 다른 테마를 찾으면 될 것 같았다. 공부할 교재는 파일로 보내 주었다. 통화하는 시간은 20분이다. 계기가 주어지니 열심히 공부를 했다. 사전에 교재를 충분히 준비하고 수업에 참가하였다.


나에게 주어진 20분이라는 시간은 아주 빨리 지나간다. 수업을 하는 선생은 영어대화 도움을 주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영어 대화력이 부족한 내가 도움을 주는 선생님을 평가하려는 것은 아예 잘못이리라. 아직 짧은 기간이 지나서 실력 향상에 대해서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세월이 흘러야 되니 몇 년 후에 차이가 나면 되는 것이다.




딱 한번 코로나 확진으로 목의 통증이 심할 때 통화 수업을 거르고 빠지지 않고 영어공부를 했다. 그뿐이 아니다. 아마존에서 오디블 북을 구입하여 계속 듣기 공부를 한다. 특히 지방에 일을 보러 갈 때 차에 스마트폰 링크를 걸어 계속 틀어 놓고 있으니 거의 4-5 시간을 듣는 것이다. 과거에도 이런 방식으로 어학 공부를 했는데 다시 해 보는 것이다. 몇 년 전 읽었던 <모스크바의 신사>를 듣고 있다. 솔직히 책의 내용도 많고 제법 어려워 아직은 절반도 이해가 어렵다. 어쩌면 쓸데없는 고행을 왜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교재의 내용에 따라 질문 항목이 주어지고 나의 의견을 제시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때로는 잘 모르는 말을 할 때는 “I beg your pardon”을 아끼지 말아야 했다. 어떨 때는 내용 자제가 좀 어려운 질문에는 우리말로도 대답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준비하는 과정에 내 솔직한 생각을 정리해야 했다. 그 자체로도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오늘 저녁에 서로 대화할 내용을 한번 써 보았다.


이 내용은 그냥 정리해 본 것이다. 이를 보고 대화를 하지는 않는다. 생각을 먼저 세팅한다는 차원에서 적어 본 내용이다. 아주 쉽게 대화를 해야 어학 실력이 늘어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특히 외국어를 배울 때는 용감하게 대화하고 틀린 것을 지적해 주는 몫은 선생님 것이다. 오늘 밤에 다룰 주제는 사람의 행복이 무엇이고 어떤 목표를 정해서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주제이다. 생각하기에 다소 철학적인 내용이라 내가 어찌 생각하는지 먼저 긁적거린 생각을 한번 올린다.





Today's topic :


1. <happy> Happiness should satisfy itself and not compare with others. It's like comparing an elephant to a dog and who's happier. Whether his achievements are large or small, he is happy if he is satisfied with himself. That’s the royal road to be happy, we remember.


2. <goals> Until recently I used to set every year goals but not any more now. As I am old person to set goals now looks somewhat greedy, I think. To make happy ending for my life I do everyday life as it is. I enjoy myself and do whatever I want for my peaceful life. No more goals. I have done that continuously so far.


3. <biggest goal in life> I would like to change the question in past situations. Until now I have done every effort to maintain my private company in good economic status. I have written a sales plan and others every year at front page of my personal ledger. Anyway, I keep my job more than 20 years without bankruptcy. I am satisfied with this small achievement. That’s my happiness to go to my office doing something every morning. Hope to continue some more.


4. <picture, 10 year from now> Rather difficult question for me. Very important question for younger peoples. As for my pictures 10 year from now, I have some in mind. (1) Doing something every day without interruption. (2) to maintain healthy body doing my leisure time same as before. (3) to see the family and friend long time. This looks greedy too much.


5. <interfere in child’s plan> I give them minimal advice only, not interfere in their plan. I always say like this, “Do whatever you want, however you always remember you take all responsibility from your decision”. If I go right way our children also go right way, that’s my long time philosophy.



_PS. 좋아하는 말이 있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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