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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총탄 제조 원리

(아 이렇구나 하면 되요)

by evan shim

엽총탄 직접 제조 이야기




총탄은 만들어진 것을 구입하기도 하고 일부의 사람들은 직접 제조하기도 하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공인 메이커에서 구입하는 것이 신뢰성이 간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총기 마니아 층이나 혹은 비용의 일부를 축소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선택이 되고 있다. 실제로 총탄을 제조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거나 시설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는 주로 12 게이지 엽총의 탄환을 제조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장탄에 필요한 장비는 기실 간단하다. 가장 먼저 엽총탄을 만드는 장탄기가 있다. 하나의 작은 기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직접 제조를 하면 된다. 장탄기에는 사전에 화약과 필요한 납탄을 넣어 놓아야 일련과정으로 만들어진다. 혹은 이것도 과하다 싶으면 일부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소형 기구로 만도 물론 가능하다. 가끔 영화에서 소총탄을 제조하는 장면이 나온다. 소위 킬러들이 직접 실탄을 제조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탄환을 구입했다는 직접 물적 증거를 없애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제조된 전문 메이커의 탄환이 어찌 보면 정확성과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주어진 용도를 처리하는데 불발이 되거나 저질탄의 우려를 피하는 것이다.


그럼 단계씩 알아보자. 엽총의 탄피는 외부에 손상이 없으면 약 3-4회 사용이 가능하다. 엽총탄의 탄피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플라스틱 재질이다. 외에도 종이재질이나 아예 동으로 탄피도 있다. 재질로 것은 가장 오랫동안 재사용할 있는 물성이다. 이것도 하나의 문제점은 있다. 오래 사용하면 내부 팽창으로 장탄 혹은 탄피를 배출할 약실에서 끼어 배출작업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탄피의 외경을 줄여주는 프레스 작업이 필요하다. 프레스 작업이란 늘어난 탄피 외경을 다시 조금씩 줄여주는 약식 프레스로 여러 차례 눌러주면 다시 원상으로 돌아간다. 플라스틱 탄피가 나오기 전에는 종이로 탄피를 많이 사용하였다. 종류는 거의 탄피의 내부 팽창이 안되어 프레스 작업이 거의 필요가 없다. 그래서 요즘음에 보면 거의 신주로 엽총 탄피는 거의 사용이 안되고 있다. 신주로 탄피를 사용하면 하나 무게도 무시할 없는 것이다. 각 제조 단계를 알아보자.




가운데 붉은 원이 뇌관, 재사용시 통채로 빼고 갈아 낌


1. 장탄의 단계는 뇌관(primer) 삽입이다. 발사된 탄피에 먼저 발사되어 그대로 부착된 뇌관을 빼 내고 새로운 뇌관을 넣는 작업이 첫 번째 과정이다. 뇌관은 일체형 전체를 교환하는 방식이 있고 혹은 뇌관팁 일부만 교체하는 방식이 있다. 편한 방법은 일체형 교환인데 이것은 뇌관 모듈을 그대로 교체하는 손쉬운 방법이다. 대부분의 장탄은 방법을 이용한다. 모듈의 일부인 뇌관팁 부분만 교체하는 작업은 조금 손이 가는 작업인데 비전문가가 하기에는 다소 신뢰성이 떨어져서 권하지 않는다.


2. 일 단계 뇌관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에는 화약(gun powder) 넣는 과정이다. 현제 쓰는 화약은 초기 유연화약과 달리 무연화약을 사용한다. 초기 머즐링 (Muzzling) 총에서는 모두 흑색 유연화약을 사용하여 많은 연기와 약실 내무 찌꺼기가 남아 현재는 모두 무연화약으로 대체된 것이다. 참고로 머즐링 총기는 탄피가 없는 상태로 흑색화약을 전방에서 직입 하는 총기였다. 그러나 무연화약도 적지만 연기가 발생하고 내부 찌끼도 남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사냥이 끝나면 총열 내부 청소를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이다. 엽총에 사용되는 무연화약은 파우더 타입보다는 작은 알갱이 타입이 대부분이다.


화약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팁을 하나 드린다면 작은 티스푼 정도를 따라 불을 붙여보면 알게 된다. 절대 다이너마이트 마냥 폭발이 일어나지 않고 스르륵 쉽게 타는 정도이다. 오히려 성냥을 많이 모아서 불을 붙였을 보다 폭발의 세기가 작다. 안심하라는 의미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화약은 총의 약실 속에 들어가서 내부 폭발이 일어나면 폭발력은 인마 살상을 유지할 정도로 대단히 커진다. 화약에 따라 본화약을 넣기 전에 아주 작은 양의 밑화약을 넣는 경우도 있다. 기폭시의 인화력이 다소 늦은 화약을 사용할 인화력을 향상하는 의도에서 사용을 것이다. 최근에는 화약의 기폭력이 좋아 순간인화와 폭발력에 문제가 없어 밑화약 없이 간편한 사용이 주가 되었다.


장탄을 다음 단계가 필요한데 이것은 화약의 양을 얼마나 넣느냐 하는 것이다. 화약의 양을 조절하는 작업이 전문가적인 방식이다. 물론 화약을 구입하면 사용 매뉴얼이 있어 얼마의 양을 넣으라는 기본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것을 참조하여 기본 발사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다. 장탄된 발사 테스트는 조금씩 적은 양에서부터 탄을 만들어야 한다. 기본 양을 정했을 이보다 적은 양을 1번이라 마킹하고 다음은 정량 그다음은 조금씩 넣고 장탄하여 전체 장탄된 숫자가 적어도 5종을 만들어서 발사 테스트를 한다.


화약이 적은 순서대로 1번부터 5번까지 표식을 하여 탄이 만들어지면 첫째로 가장 화약이 적게 삽입된 탄을 발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조금씩 많게 화약이 들어간 순서대로 테스트 발사를 한다. 그리고 세기를 별도의 기록을 해야 된다. 그중에서 적정한 탄을 고르는 것이다. 화약이 가장 많이 들어간 마지막 탄환의 발사는 필요하면 해도 된다. 적정한 화약의 세기는 발사자가 선택하지만 함께 다른 사람에게도 테스트를 의뢰하는 것이 좋으므로 통상 2 정도가 참여한다.



백지에 발사하여 탄망을 확인함


이때 완벽한 준비를 위해 타깃 종이가 필요하다. 거리는 대략 50M 거리에 백색의 종이를 넓게 펼쳐서 소위 뿌려지는 탄막의 형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납탄의 종류는 5호나 6 호탄을 사용한다. 비둘기 정도를 사냥할 사용하는 작은 탄두의 크기로 100-200 정도의 둥근 산탄이 들어있다. 발사된 탄막을 참조하여 적정 화약의 양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화약의 양에 따라 종이의 하단이나 중심부위 또는 상단에 탄막이 형선됨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3. 화약의 양이 정해졌으면 화약을 담는 용기를 만들어 준다. 가장 간단한 방식이다. 마치 작은 되처럼 생긴 것이 있다. 이때 화약을 넣고 마치 과거 쌀을 시장에서 용기 윗부분을 둥근 막대로 깍아주는 작업을 해서 정확한 양이 되도록 해야 한다. 화약을 적정량을 초과하면 총기의 손상이 되기도 하고 잘못하면 총기 약실이 터져 엽사의 신체에 위험이 되기도 때문이다. 자동 장탄기에서는 정해진 화약 양이 탄피에 부어지도록 세팅하게 되어 있다.



wad 의 역할은 산탄을 모아서 총열 외부로 내 보냄


4. 다음 단계는 송탄막(wad, 일어로 오꾸리 라고 ) 넣어야 된다. 가장 간단한 송탄막은 마치 둥그런 종이로 1센티미터 두께의 단단한 막을 화약과 산탄 사이에 넣는 것이다. 이것은 폭발한 화약의 산탄을 총열 밖으로 밀어주는 역할이다. 근래에는 산탁막을 균일하게 밀어주는 플라스틱이 만들어졌는데 산탄을 일정거리를 함께 진행되도록 외부를 감싸는 형태로 되어있다. 자동 장탄기에는 이때 약간의 힘을 가해서 송탄막이 화약을 단단히 눌러지게 한다.


5. 마지막 단계는 산탄(shot) 송탄막 상부에 넣는 작업이다. 사냥하는 대상에 따라 산탄의 크기가 다르다. 짐승의 경우 탄환을 넣고 작은 조류의 경우에는 좁쌀 크기로 조절한다.


6. 다음에 마지막으로 탄피의 윗부분을 봉합하는 과정이 있다. 종이로 탄피는 외피를 둥그렇게 말고 플라스틱 탄피는 끝부분을 6각으로 접는 형태이다. 이것이 전체적으로 알아본 엽총 장탄의 원리이다. 흔히 재생탄이라 한다.


장탄기 형태

PS. 이것을 배워 제조하라는 의미는 전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기본원리 이해 차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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