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겪는 네 가지 불가피한 과정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인간이 겪는 네 가지 불가피한 과정.
生(생): 태어남, 인생의 시작.
老(로): 늙음, 세월이 흐르며 몸과 마음에 드러나는 변화.
病(병): 병듦, 고통과 시련, 건강의 상실.
死(사): 죽음, 생의 마지막 단계.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살아간다는 이름의 여정을 시작한다.
생(生)은 시작이지만, 동시에 끝을 어렴풋이 알고 무의식적으로 자생력을 가지고 넓히는 씨앗과 같다.
누구나 울면서 태어난다. 그리고 누군가는 울면서 살아간다.
노(老)는 어느 날 거울 속 내 얼굴이 낯설게 느껴질 때 불쑥 알게 된다.
늙는다는 건...
그리곤 더는 서두르지 않게 된다.
병(病)은 밉살스럽게 가장 예고 없이 찾아온다.
육신에 때론 마음에.....
병을 통해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그때, 깨닫는다.
그리고 동시에 얼마나 끈질긴지도 알게 한다.
사(死)는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문장이다.
누구에게나 정해진 마침표.
삶이 죽음을 향한 여행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까....
너무 어렵고 아프다.
생로병사(生老病死) 이자체로 한 편의 인생시 같다.
이렇게 완벽한 단어가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