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빛 하늘을 보며

세월의 뒤안길 - 추억 소환 31

by 조영미

옥빛 하늘을 보며
한결같은 내 사랑을 확인한 후
당신을 구름이라 불렀습니다.

내 가슴을 한없이 유영하며
보듬고 사랑의 눈짓 보내는

구름을 타고 가면서
난 또 하나의 행복을 안고 갑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산 능선에서 내 손 꼭 잡고 있는 구름이
은빛 날개 달고
들판으로 내려옵니다.

구름 뒤의 찬란한 저 세계를 향하여
햇살 타고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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