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품은 자리에서

별과 나의 거리

by 잉크 뭉치


https://youtu.be/vajo0DgyZWU?si=KuQ-swCxCuZFMHGY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모두가 말한다, 별처럼 빛나거라.

그러나 그들은 모른다.

별이 얼마나 먼지,

그 빛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모두가 말한다, 별처럼 빛나거라.

그러나 그들은 안다.

누구도 별이 될 수 없었음을,

그 빛의 시작조차 알지 못한 채.


별은 거리를 두고 빛난다.

그 간격이 아름다움의 본질이다.

우리는 이제 안다.

별은 뜨겁고, 닿을 수 없으며,

스스로를 태워 사라지는 존재임을.


별은 소멸할 때 짧게 빛난다.

우리는 그 찰나의 아름다움에

소원을 걸고, 꿈을 품는다.


그러나 우리가 본 것은

잠깐의 환영일 뿐,

영원한 본질이 아니다.


별을 쫓기 전에 묻는다.

우리는 정말 별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그 빛에 취한 것뿐인가


별을 바라볼 때

너는 무엇을 보았는가

네가 진정 꿈꾸던 빛은 무엇이었는가


별은 그저 별일뿐,

너는 너로 빛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