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코코아 한 잔처럼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기로 했을 때,
거창한 각오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이제부터 나는 작가다”라는 선언보다,
“그래도 한 번은 진짜로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인지 시작은 늘 조심스러웠다.
글을 올리기 전까지 수십 번을 고치고,
발행 버튼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을지,
아니면 아무 흔적 없이 사라질지 알 수 없었으니까.
처음 몇 번은
숫자에 마음이 흔들렸다.
조회 수, 하트 수, 팔로워 수.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은 매번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은 조금 식어갔다.
마치 김이 빠진 코코아처럼.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를 떠올렸다.
칭찬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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