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독서 플랫폼 세가지 그리고 할인 방법_플라이북

by 오인환

플라이북 추천인 코드에 'POV4HA' 입력하면 1개월 추가가 된다. 추천인 코드를 입력해 달라는 글을 한 차례 포스팅 했던 적 있다. 물론 2021년이다. 2년이나 지났다. 어느 날 발견했다. 플라이북에서 결제 내역이 없다. 다만 책은 2년 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사람들이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나의 서비스에도 1개월이 추가되는 모양이다. 벌써 햇수로 2년 간, 추가 결제 없이 서비스가 이용됐다. 사람들이 꽤 이 추천인 코드를 입력했던 모양이다. 담당자를 통해 '추천인 코드'를 입력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다. 나의 글은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업로드됐다. 많진 않지만 2만명의 불특정 다수가 조용히 활동하고 계신다는 확인을 했다.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다보면 소통하시는 일부와 친밀감이 생긴다. 다만 조용히 글을 읽으시는 다수를 보게 된다. 매일 업로드 되는 글을 적게는 300명 많게는 1,000명이 읽고 본다. 그 사실을 통계로 확인한다. 다만 거기에 달리는 '댓글'의 수는 그보다 훨씬 적다. 혼자 조용히 일과를 마치면 적는 이 글이다. 많은 분들이 봐 주신다는 사실로 감사하지만 그 숫자가 실감나진 않았다. 플라이북에 문의했다. 결제가 되지 않는데 서비스가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추천인 코드로 꽤 많은 분들이 추천을 했단다. 조용히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꽤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플라이북을 이용하면 정기적으로 집에 상자가 하나 도착한다. 상자를 열면 거기에는 깔끔하게 한지 포장된 책과 함께 마시기 좋은 '차'가 같이 온다. 차를 마시는 법과 책에 대한 간략한 글이 함께 적혀 온다. 책과 함께 오는 것은 '차' 뿐만 아니다. 간단한 간식과 선식이 올 때도 있다. 사람은 자신이 잘 아는 부분의 세상만 살게 된다. 고로 '선물'을 받게 되면 세상은 그만큼 넓어진다.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은 고로 이처럼 세계가 넓어지는 일이다. 어쨌건 플라이북에서 종종 선물을 보내준다. 한 번도 관심을 가져 본 적 없는 선물을 받고 나면 세계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공차'의 '밀크티'가 함께 왔다.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마침 함께 동봉된 차에 기분이 좋았다. 공차에서 스틱형으로 나오는 밀크티가 있다는 사실도 덕분에 알게 됐다. 아마 조만간 주문할 듯하다. 플라이북에서 오는 책은 꽤 다양한 주제로 온다. 독서 편식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꽤 추천할 만한 플랫폼이다.

구독중인 유튜브 채널 중, '오후의 책방'이라는 채널이 있다. '오디오북'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려다 채널의 내용을 보게 됐다. 채널의 내용은 꽤 공감된다. 영상을 보고 '구독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얼마 뒤, 답글이 달렸다. 다름아닌 윌라오디오북 '쿠폰'이었다. 윌라오디오북을 들을 때, 쿠폰 코드에 '오후의책방2023'이라고 쓰면 1개월 무료체험 3개월 간, 4,950원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플랫폼이지만 몇 번을 해지하고, 다시 몇 번을 등록한 책이다. 윌라 오디오북을 등록한 이유는 '청소', '운전', '자기 전', '운동' 등의 간단한 업무를 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한 꽤 리얼한 배경음악과 '성우' 님들의 연기력이다. 윌라오디오북을 해지했던 이유는 '밀리의 서재'에서 'AI로 듣기'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AI로 듣는 기능은 생각보다 깔끔하다. 심지어 윌라오디오북의 일부 서비스는 성우가 아니라 AI가 읽어준다. 나의 경우 오디오북을 들을 때, 2배속, 혹은 2.5~3배속을 하는 편이다. 속도가 빨라지면 AI와 성우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윌라오디오북은 몇 차례 해지했었다. 개중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메모 기능'이 없다는 점과 완독 후 사진 촬영을 하기 불편하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윌라오디오북에서 완독하면 책의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그 사진을 쓰기 상당히 불편하다. 일단 표지가 너무 작게 나온다. 다만 역시 윌라오디오북은 포기할 수 없다. 최근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듣고 있는데, 낭독하시는 '이상운, 허예은' 성우 님의 연기력이 너무 빠져 들게 한다. 윌라 오디오북을 역시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밀리의 서재'다. 원래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던 플랫폼은 '예스24'였다. 모르긴 몰라도 1년에 3~400만원 씩은 온라인 배송으로 종이책을 구매했던 플랫폼이다. 종이책을 그렇게 많이 구매하면 '북클럽'이라는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준다. 다만 지금은 '북클럽'을 아예 이용하지 않는다. 북클럽을 이용하지 않으니 종이책도 구매하지 않게 됐다. 이유는 명확하다. '불친절하고 무책임한 상담 서비스'다. 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도, 두 번째 이유도 상담 서비스다. 첫째로 수십권의 책을 주문하면 몇 권의 책을 빠뜨리신다. 전화를 드리면 담당하는 팀이 달라서 그렇다는데, 도통 그 말씀이 이해가 안됐다. 한 두번의 실수가 아니라 꽤 여러번 경험을 했고 그때마다 담당하시는 상담사분께서 상당히 불친절하셨다. 그 뒤로 자주 사용하던 '크레마 전자책 디바이스'도 사용하지 않는다.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에 '밀리의 서재'를 이용했다. 밀리의 서재는 따로 상담사 분과 상담해 본 적은 없다. 다만 꽤 직관적인 플랫폼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위젯'도 함께 있었다. 책을 읽을 때는 눈동자를 따라가는 기능이나 스크롤로 읽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다. 결국 '예스24'의 대안으로 시작했지만 '밀리의 서재'라는 플랫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작가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이나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더욱 빠져 들었다. '밀리의 서재'의 경우에는 웅진 라운지를 통해 결제하면 꽤 많이 저렴해진다. 지금은 1년을 결제했다.

'플라이북', '윌라오디오북', '밀리의서재' 지금 이렇게 3개의 플랫폼을 구독하여 사용 중이다. 이 글에서 할인을 받는 방법과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정리했다. 어쩐지 이 글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할인을 받아서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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