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발] 초효율 공부법_시간 낭비를 확 줄여주는

by 오인환

이 책을 읽는다고 성적이 올라가진 않는다. 이 책에 공부를 잘할 비책이 숨겨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일독만 하면 모두가 시험에 합격하지도 않는다. 다만 이 책은 잘못된 공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금 더 효과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 우연히 '살찌는 체형을 만드는 책'에 에 관해 읽었던 적이 있다. 누가 그런 책을 읽을까 싶었다. '살을 찌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 걸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 취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의 글을 읽었던 적도 있다.' '그런 걸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구나.' 사람은 자신이 이미 성취한 일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신만큼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앞서 말한 '살찌는 기술'을 설명한 책처럼 말이다. 누군가는 살이 찌기를 간절하게 바라기도 한다. 분명 그 책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겠지만, 나는 분명 그 저자만큼이나 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성공한 위치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살찌는 방법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가만 생각해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명확한 하나의 이유로 그런 결정이 나왔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살찐 사람은 마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서로의 것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논문과 실험을 갖다 붙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확실한 것은 그저 '생각하는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의 방식이다. 이 둘은 모든 결과를 바꾸어 낸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클래식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학업성취도가 좋다' 거나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학업성취도가 좋다' 거나 '미술을 잘하는 사람이 학업 성취도가 좋다'거 나하는 일종의 여러 대학에서의 실험들 말이다. 여기에는 일련의 연관성이 있을 거라는 거설을 토대로 여러 실험을 한다.

하지만 대게 그런 연관성은 '성취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결국 '다른 무엇을 성취할 가능성이 높다'로 연결된다. 미술을 잘해서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피아노를 잘 쳐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며, 운동을 잘해서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던 어떤 목표에 접근할 때,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하고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미술이나 음악, 운동을 포함하여 공부도 잘할 뿐이다. 결국 어린 시절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공부를 잘하는 친구는 음악이나 미술에도 뛰어난 감각이 있는 편이 많았다. 물론 '재능'이라는 넘어야 할 산을 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목표를 도달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공부'가 아니라도 '뭐든' 잘한다. 이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에게 비극적인 이야기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엄친아' 혹은 '다재다능'이라는 말 말이다. 사실 하나를 잘하는 사람은 대게 대부분 잘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하나의 주제가 아닌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천재이다. 사실 우리가 재능을 가진 천재라 부르는 사람들은 한 부분에 부각을 들어내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목표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여러 부분에 재능을 나타낸다. 그렇게 신은 '모든 부분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듯' 한다. 대게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주의 집중력'이 약하거나 '동기부여'가 약하다. 왜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승부욕이 있는 것처럼 승부욕이 강하지도 않는다.

나는 그런 이유로 천재적인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선수나 우리가 흔히 축구 영웅으로 부르는 박지성 선수 혹은 손흥민 선수는 그 분야에 천재적이지만, 결론 적으로 다른 분야를 하더라도 평범한 결과를 낼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말하는 '될 사람은 된다'라는 말처럼 결국 그것을 이뤄내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은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결정되는 것일까. 나는 라이프 스타일과 사고방식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초효율 공부법'을 의지가 없는 학생에게 그대로 대입시킨다고 해도 그 학생의 성적은 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이 책을 선택할 확률이 높고, 그 결과 이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결과 값은 분명 엄청난 성공이 될 것이다.

책에는 여러 가지 학습방법들이 나와 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설명하는 것 중에 하나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OUTPUT'이다 누군가에게 설명해 주면 된다. 즉 자신이 배우려는 '수동적인' 자세를 넘어서 누군가를 가르쳐 주려는 '능동적인 자세'는 더 좋은 학습 방법이라는 이야기다. 그밖에 명상이나 음악을 듣는 방법 혹은 자주 걷는 방법, 서서 공부하는 방법 등 이 책에서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지만 그 모든 방법을 모두 적용하여 공부하는 것은 밥 먹는 방식에 모든 제약을 걸어두는 것만큼 위험하다. 해야 할 것들이 많으면 그만큼 하기 힘들어진다. 이 책은 이미 공부로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라온 이들이 더 효율적인 공부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할 때 도움이 될 책이다.

앞서 말한 '라이프 스타일'에는 당연 자투리 시간 활용하는 방법과 '글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메가스터디의 '손주은'회장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지 못할지는 이미 DNA에 있으며 이미 공부를 잘할 아이들과 못할 아이들이 정해져 있다고 말한다. 아주 냉혹하지만 우리가 공부라는 하나의 결과 값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한 DNA를 가진 학생이 자신이 특출한 다른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열등한 학생으로 바뀌어버리는 교육시스템을 비판했다. 나는 일부 공감한다. 사람을 가르치다 보면, 학업능력은 대략 태어나면서 정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모두가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부모의 학력이 아이에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은 결코 공부법의 문제가 아니었다. 차범근의 아이가 차두리가 되고 박노식의 아이가 박준규가 되는 것처럼 일종의 내재된 DNA와 같은 재능은 대물림 된다.

그것은 어찌 보면 교육 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것을 성취할 때, 쉽게 도와줘버리거나 쉽게 포기하게 길러지는 아이는 스스로 어떤 성취감을 얻어내지 못한다. 작은 단추를 스스로 매고 싶어 하는 아이가 끝까지 맬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옆에서 자극해주는 작은 일부터 아이의 무의식에 형성될지도 모른다. 얼마 전 수능이 끝났다. 누군가는 후련한 마음으로 이제 새로운 미래를 기다릴지도 모르고 누구는 조금 좌절한 마음으로 내년 이맘때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정말로 어떤 것을 도달하고 싶은 욕심이 스스로 들고 있다면, 이 책을 펴서 조금이라도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결국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대게 모든 것을 잘한다는 편견은, 다시 말해 '공부'라는 선을 넘으면 '다른 대부분의 재능'을 얻을 수 있다. 큰 축복이 될 수 있다. 인생의 넘어야 할 부분 중 작은 성취에 불과한 공부라는 성취를 넘어버려 더 큰 재능을 얻을 수 있도록 만인에게 이 책이 도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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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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