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용품 중 대체불가능한 옵션이 있다.
'노르잇 독서대'
몇차례나 리뷰를 이미 했다.
개중 협찬도 있고 내돈내산도 있다.
이번에 리뷰하는 독서대는 '회전 독서대'다.
노르잇 독서대는 고정이 단단하여 장점으로 사용되지만
어떤 경우에는 업무상 자유로운 회전이 불가피하게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런 경우 노르잇의 '회전독서대'가 맞는듯 하다.
포장된 독서대에는 역시 고정력을 조절할 수 있는 부품이 함께 온다.
처음에 제품을 열어보니 조금 헐거워 고정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고정력을 사용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은 너무 마음에 든다.
'노르잇 독서대'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이렇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독서대'는 생명과 같다.
독서대의 역할은 책갈피의 역할을 하면서 지지대의 역할도 한다.
거짓없이 근 20년 넘는 독서 인생에서 독서대를 바꾸는 일은 거의 없었다.
대략 두 번 정도는 직접 구매를 했고 나머지는 선물을 받거나 사은품으로 받았다.
독서대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닥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필요없다는 생각에 기본에 충실한 나무독서대를 구매하곤 했다
그러나 나무 독서대의 특징이라면
'태블릿'을 올려서 사용하기에 밀리는 현상이 있고 책을 놓고 읽기에는 '책장'을 잡아주는 부분의 나사가 자주 풀어진다.
대략 몇 년 정도 사용하면 나사가 계속 풀린다.
노르잇 독서대는 그런 의미에서 이미 완전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노르잇 제품은 포장이 진심이다. 마치 이것을 뜯어낼때 기분은 새로산 맥북을 여는 느낌이다.
너무 투명해서 사진상 독서대의 형체가 잘 안보이지만
대충 이렇다.
다른 노르잇 제품과 거의 비슷하지만 하단부에 사진과 같은 형체가 있다.
하단부에 내려 놓으면 이 부분이 돌아간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최초 세팅으로는 고정력이 약하다.
개인 사용에 맞게 고정력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태블릿을 놓고 이용하기도 좋다.
사진에 놓여진 태블릿은 '애플 아이패드 12.9' 제품인데 태블릿보다 더 넉넉한 크기다.
벌써 집에 노르잇 제품이 6개나 있다.
아이들이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내가 쓰고 있다.
하나는 업무용으로 사용중이고, 나머지는 '병렬독서'로 쓰고 있다.
책을 여러번 갈아가며 읽기에는 조금 귀찮은 부분이 있어 한 번에 하는
병렬독서 권 수에 맞게 구매했다.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노르잇 제품을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됐다.
다만 어떤 제품은 이미 완전한 경우가 있다.
노르잇 제품은 단연코 그렇다.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만한 선물이 없을 것이라 본다.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