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책] 3월에 읽을 소설들..._든든하다

by 오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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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소설'에 꽂혔는지 모르겠다.



'정해연 작가'의 '누굴 죽였을까'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보다. 그 뒤로 '드라이브', '말은 안되지만'까지, 가볍지만 어떤 면에서는 가볍지 않은 소설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하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워치'에 기록된 '수면 시간'을 확인한다. 오늘 눈을 뜨고 수면시간을 확인했더니 2시간20분으로 나온다.



글 쓸 시간은 당연히 없고, 글 읽을 시간도 당연히 없는데 그 와중에 '읽기'를 놓치지 않는데에는 '정해연 작가'의 몫이 굉장히 크다.


글은 '일본소설' 특유의 직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작가가 나처럼 '일본 소설'을 즐겨보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아이가 개학을 하자, 이렇게 시간이 많았었나 싶을 많큼 시간이 많다. 다만 그동안 미뤄 둔 일들을 하고 정리를 하느라, '바쁨'의 마지막을 보냈다.



새학기에 맞춰, 이번 주말에는 마트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옷도 좀 사고, 필기구나 책도 좀 살 계획을 가졌다. 그러나 할머니가 갑자기 손주가 보고 싶은지,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가면서 생각치도 못한 여유가 생겼다.



내일은 짧은 일과를 보내고 책방에 가거나 카페에 들려 책 좀 실컷 읽어야겠다.


요즘은 '뭘 챙기고 나갈까...' 고민하느라 꽤 즐겁다. 고작 가지고 나가봐야 한페이지를 읽을까, 말까 하지만 어떤 걸 고를까 하고 고민하는 순간부터 뭔가..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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