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1월 출간 예정_4번 째 책 출판계약

by 오인환

11월 출간 예정인 책입니다. 집필과 탈고가 완성된 책인데 출간 계약서는 이제야 작성했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5번 째 출간 예정 책은 2022년 출간 예정입니다. 이 책은 앞서 작성한 출판계약서의 책보다 먼저 출판하게 됐습니다. 주제는 경제관련 서적입니다. 제 글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아마 이 책에서 반가운 글들을 접하실 수 있을거에요. 출판사 대표 님께서 워낙 기대를 하셔서 부담이 꽤 됩니다. 제 이웃분들과 인친분들의 도움이 절실한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독서해 오면서 '경제'와 '돈'에 관한 들었던 생각과 철학을 담은 책 입니다. 다양한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읽어오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여러 경제 관련 서적을 간접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전력난과 부동산 위기, 다시 시작된 고유가로 가파르게 오르던 자산들이 횡보하며 눈치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많이 갖고 있는 대형주들은 고점 대비 30%이상씩 하락했으며 많은 개인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정세가 더욱 복잡해지며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너도 나도 주식 고수라며 급등 주식을 찝어주던 시대가 지나고 워렌 버핏이 말했던 '썰물이 빠져나가면 누가 옷을 벗고 수영하는지 알 수 있는 시기'가 온 겁니다.



코스피가 4000을 넘을 거라는 희망 섞인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를 지나 이제는 다수의 전문가들도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율을 하향조정하라고 권고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매수하면 수익을 보던 시기는 지났습니다. 이제 부터가 워렌버핏이 말했던 '썰물이 지나고 누가 옷을 벗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기'가 온 겁니다. 무지는 불안을 낳습니다. 기온, 기압, 습도 등의 기상 요소를 관측하고 위성을 통해 하늘을 들여다 보지 못했던 시기의 태풍은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어떤 진로로 오고 오던 규모를 하고 있는지를 미리 들여다보는 오늘에 와서는 태풍은 '신의 노여움'이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하고 극복하는 대상이 됩니다. 책은 '돈'과 '책'이 얽혀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알지 못해 생기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선 알아야 합니다. 자본주의는 역사상 아무리 커다란 고비가 온다고 하더라도 다시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더 큰 폭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당장 내일의 주가나 다음주의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상향으로 꾸준하게 증가했다는 확신이 있는 이들은 위기 상황에 공부하고 기다렸습니다. 워렌버핏이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당장 주가의 향방을 맞출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모른다고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커다란 파도의 흐름을 보고 10년을 소유할 수 있을 주식을 고릅니다. 그도 내일과 내달, 내년의 주가를 모르기에 10년을 두고 지켜보는 겁니다.



실제로 워렌버핏은 하루의 3분의 1을 독서에 할애합니다. 실제로 주식차트나 종목 분석을 보는 시간보다 '책'을 통해 활자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 훨씬 더 깊니다. 그는 '매일 500페이지를 읽으세요. 지식은 그렇게 움직입니다. 마치 복립처럼.'이라고 말했다. 워렌버핏을 추종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워렌버핏'에 관한 투자법의 책 한 권을 읽고 마치 그를 닮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차트와 분석을 쫒아다닙니다. 주식은 성급한 이들의 호주머니에서 느긋한 이들의 호주머니로 부를 옮기는 과정입니다. '돈'과 '책'은 얼핏 연결고리가 없어보이지만 사실 굉장한 연결 고리가 있으며 이는 어떤 원리에 의해 그렇다는 인과관계의 설명보다는 '통계'에 의해 설명이 가능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지만 정작 '다독'을 피하며 부를 얻는 법을 알아내고자 무척이나 애를 씁니다. 밥을 많이 먹으면서 살빠지는 다이어트, 공부는 하지 않지만 성적을 올리는 비책, 운동을 하지 않지만 몸이 좋아지는 약과 같이 허무맹랑한 일들에 기대지 말고 정도를 통해 제대로 잃지 않는 부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쓰기 부족함을 알고 있지만, 저와 함께 했던 분들과 함께 '돈'과 '책'에 대해 알고 공부하고자 하니, 부디 저와 생각을 공유하시고 비판과 이견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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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까지 종종 '출간 도서'에 관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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