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글쓰기 정지중(D-22)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넣는다. 스위치를 누르면 수 분 대로 뜨거워진다. 냉장고에 음식을 넣는다. 문을 닫으면 수 분 내로 차가워진다. 이것은 사실 파동과 연관 있다. 극미세한 파동은 진폭보다 작은 물체는 '넘어' 가고 진폭보다 큰 물체에 부딪힌다. 누가 생각하기에도 쉬운 원리다. 이런 미세한 파동이 물 분자를 진동시키면 물분자는 진동에 맞게 빠르게 움직인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E=mc^(에너지(E)는 질량(m)* 빛의 속도(c)의 제곱)에 따르면, 0이 아닌 질량의 속도가 빛에 속도와 가까워 질 때(빨라질 때) 에너지는 높아진다. 즉, 전자레인지가 발생하는 마이크로파동이 물분자를 흔들면, 물분자가 떨리며 속도를 갖게 되고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다. 열이 발생하는 원리는 그렇다. 분자의 속도가 높으면 온도가 올라가고, 분자의 속도가 낮으면 온도는 내려간다.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을 넣고 돌리면 녹아 버린다. 이처럼 위 아래로 움직이는 파동이 물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그렇게 신기한 현상은 아니다. 그렇다면 파동이란 무엇일까. 파동은 영어로는 wave다. 이것의 성질은 흔들리면서 다른 곳으로 전달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에서 흐르듯, '전하'는 위치에너지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뤄져 있다. 원자는 원자핵 주위에 '전자'가 있는 형태다. 이 원자들은 서로 붙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주변에 있던 전자가 때로는 옆에 원자의 전자와 겹친다. 그들은 그래서 전자를 공유한다. 그러면 공유되지 않은 갈 곳 일은 전자는 원자핵에서 독립되어 다닐 수 있다. 이를 '자유전자'라고 한다. 전류가 흐르는 이유다. 우리의 뇌에는 신경활동에 의해 전기신호를 서로 전달한다. 극미한 전류를 주고 받으면서 작동한다. 뇌에서 흘린 전기 신호가 근육에 도달하면 근육이 수축하고 팽창하며 신체가 작동되는 것이다. 몇 일 전, 나는 '고주파 안마기'를 샀는데, 고주파 신호가 '뇌파' 신호처럼 근육을 자극하기에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며 근력이 움직이는 것이다. 전자가 이동한다는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E=mc^)에 따라 속도를 갖는다. 이것은 에너지를 발생한다. 이때 뇌에서 발산되는 에너지를 '뇌파'로 부른다. 뇌파 또한 진폭이 존제한다. 진폭과 주기 등에 따라 여기에 이름을 붙였는데, 그것이 '델타파', '세타파', '알파파'라는 것이다. 특별할 것 없이, 몇 번 떨리게 만드는지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생각고 움직이는 것은 생각해보면 굉장히 고차원적이다. 우리는 물리를 이용하여 화학작용을 하고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전기신호를 주고 받으며 물리작용을 하는 아주 고차원적인 유기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처럼 뇌 갖는 '파동'의 떨림수가 많고 적을 때마다, 뇌는 각기 다른 작용을 하고 있다. 즉 감마파처럼 빠르게 떨리고 있는 상태는 '극도로 긴장'하거나 '흥분상태'다. 일반적으로 매우 집중 상태가 높을 때 가 그렇다. 이보다 절반 이하 정도의 숫자로 떨리는 영역은 '베타파'라고 부르고, 일상적인 인지 작용과 사고활동할 때 일어난다. 이것의 절반 이하로 떨리는 영역은 '알파파'인데, 이는 각성 상태의 뇌파다. 다시 이것의 절반 이하는 '쎄타파'로 최면이나 졸음 상태의 뇌파다. 그 밑으로 거의 떨리지 않는 고요한 상태를 '델타파'라고 부른다. 이 상태는 일반적으로 수면의 상태이다. 즉, 천천히 떨리되 진폭이 큰 영역라 다른 주파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파동의 극미세하게 떨릴수록 입자에도 영향을 준다. 전자레인지가 물분자를 흔들어 열을 발생시키는 것 처럼말이다. X선(X-ray)를 쏘게 되면, 이 파동이 밀도가 높은 곳은 통과하지 못하고 밀도가 낮은 곳은 통과하며 '상'을 만드는데 그것이 피부 속에 있는 '뼈'를 보게 만든다. '방사선' 또한 'X선'과 같지만 더 극미세하게 떨린다. 이 떨림은 우리의 신체를 지나가며 DNA 서열을 파괴한다. 그것이 '방사능 피폭'되면 나오는 현상이다.
우리(신체)는 이처럼 '파동'에 의해 물리적인 변화를 분명하게 얻는다. 우울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울해지고, 기분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파동은 서로 서로 주고 받는다. 즉, 한 쪽에서 어떤 파동을 보냈을 때, 반대 쪽에서 같은 파동을 보내면 이 파동은 '증폭'되기도 하고, 상쇄하기도 한다. 상대의 파동에 알맞는 떨림을 보내주면 이는 상쇄되어 운동에너지 값이 0이 되거나, 더 폭발적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우리의 생각이 왜 그렇게 중요한다. 우리의 뇌는 '생각'한다고 여겨진다. '생각'이란 사물을 헤어라고 판단하는 작용을 말한다. 이는 다르게 표현하면 '의식'이라고 표현한다. 그러하면 우리가 '의식'하는 부분 외에 작동하는 것은 있을까. 바로 '무의식(잠재의식)'이다. 우리의 뇌는 거의 '잠재의식'이 더 많은 파장을 만들어낸다. 자기도 모르게 꾸준한 파장을 만들어내는 것은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이다. 즉, 생각만으로는 꾸준한 파동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그렇다면 무의식적으로 꾸준한 파동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한다. '감정'이다. 영어에서 감정은 수동태다. "I was excited' 처럼 감정이란 수동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의지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의식과 무의식은 서로 긴말하게 소통한다. 즉 의식을 가지고 무의식에 간섭하면 무의식은 수동적으로 '감정'을 만들어내고 우리는 일정한 뇌파를 유지하게 된다. 이것을 상대에게 맞추면 상쇄하거나 증폭하기도 하고 물체에 맞추면 변화하기도 한다. 이렇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흐름는 것 맞추는 행위를 흔히 '리듬을 맞춘다'라고 표현한다. 비즈니스나 사업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대의 리듬에 동조하여 같은 진폭과 진동의 숫자를 맞춰주는 것은 친밀함을 느끼게 한다. 생각은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에너지 덩이다. 우주는 에너지로 되어 있다. '슈레딩거의 고양이'처럼 우리는 파동이자 입자린 상태로 중첩되어 있다. 우리 자체가 파동으로 이는 서로 간섭하고 증폭하고 상쇄한다. 왜 우리는 좋은 생각을 해야하나, 이유는 각자의 파동은 서로 주고 받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자레인지의 파동이 물분자에게만 영향을 줄 수 있듯, 파동은 그 크기에 따라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의 파동은 어떤 것을 자극하고 움직이고 영향을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