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by 신기루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하다. 오염수들이 들어있는 드럼통이 보인다. 일본은 오염수를 희석해서 바다로 보내면 된단다. 그냥 물에다가 부으면 희석이 되는 거다. 희석한다고 방사능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희석한 만큼 양은 더 늘어나고 더 멀리 넓은 지역까지 번져갈 것이다. 독을 희석한다고 독이 아닌가. 오염수 방류 강행을 한다면 재앙이다. 일본은 점점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가 되어간다. 오염수 문제는 전 지구적 재양으로 생각하여 코로나처럼 세계가 노력해야 한다는 기사(한겨레)를 보았다. 기후온난화로 인해 탄소세라는둥 탄소 줄이기를 세계가 나서서 노력하면서 왜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수에는 그냥 강 건너 불구경일까. 방류하고자 하는 지역에 사는 일본 주민들도 극구 반대하는데 강행하려는 이유는 뭘까? 보관하는 데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가. 제대로 된 처리기술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대로 보관해야 한다. 아직까지 미국이 세계의 리더인 것 같다. 그렇다면 미국이 나서야 하는데 제지를 못 하는 이유가 뭘까? 아, 다른 나라에 의지해야 하는 게 비참하다. 뭘 해도 미국 눈치를 봐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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