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를 사고팠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내가 얼마 하지 않을 거라는 건
분.명.했.다.
그러다 우연히 스마트폰 게임패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어찌나 기대했었는지...
하지만 늘 하던 게임 한 판으로
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구매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그저, 그렇구나.
생각한 대로 재밌지 않고
생각한 대로 얼마 못 하는구나.'
요즘의 난,
과거에 원했던 삶의 모습을 추구하고
그 원했던 삶을 살며
과거의 원했던 삶의 방식에
실망하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