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좋은 차, 명품, 멋진 집을
갖기보다
마음의 허기짐을 풍족하게 채우고 싶다.
늘 휴대폰을 켜
무언가를 갈구하듯
찾아 헤매고 구경하는 내 모습이
마치 사냥에 실패해 굶주린 사자마냥
안타깝고 덧없다.
이제는 무엇을 갖게 되어 느끼는 설렘과 행복감보다는
그저 내 주변을 채워
늘 거기에 그것이 있도록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듯 보인다.
나는 허기져 있고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 흔한 물건과 에피소드에서 발견하는 우리들의 성장과 세상에 대한 시선을 담은 수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