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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사랑을
구경한 죄
[이 아침에] [눈먼 사랑을 구경한 죄] [Los Angeles] 미주 중앙일보 입력 2025.03.10 19:03 이정아/수필가 간신히 얻어가진 밸런타인 장미꽃은 일주일이 넘어가자 시들었다. 거꾸로 매달아 말려볼까 하다가 말린꽃으로 사랑을 증명하는 듯한 궁색한 짓은, 내 나이엔 하는 게 아니다 싶어 초록색 쓰레기 통에 과감히 던졌다. 안개꽃과 유칼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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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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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봄 - 꽃장
우적동 봄을 그리다(9)
4,9일은 무안 장날이다. 일요일 모처럼 가족들과 봄 장나들이를 다녀왔다. 모처럼 따스하고 화창한 날씨 덕인지 장에는 많은 상인들과 장 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매해 봄이면 새로운 꽃과 나무를 구경하고 사 오는 재미로 장에 자주 나간다. 야채를 비롯해 수산코너까지 먹을거리 장보기가 끝이 나고 꽃장을 보았다. 백합구근을 백색 노란색 붉은색 꽃 구근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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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by
정영호
사치하지 못하면서 스치지도 못하고
사지 않을 물건은 구경하지 않는다. 인터넷 덕분에 사지 않을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때문에 이것저것 둘러보는 것도 두려운 시절이 되었다. 96년이었던가, 한양스토어라는 곳이 생겼다. 지금의 대형 마트까지는 아니었지만 동네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큰 가게이니 만큼 내가 먹고 싶은 과자가 당연히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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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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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생
나의 마지막 금요일 어느 커플
그땐 미쳐알지 못했지
조사가 있어 용인의 어느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길이다. 지하철엔 참 사람이 많다. 지하철에서 거의 처음으로 사람구경이라는 걸 해봤다. 대체로 책을 읽거나, 핸드폰를 하니 사람 구경을 하는 일이 없었다. 물론 어쩌다 눈에 띄는 경우에는 보게 되지만 일부러 두리번 거리진 않는다.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이적님의 노래가사다. 풋풋한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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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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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소유는고뇌다
최초의 구경꾼들
우리 나이에 적절하게 네이버에 검색했다. 시골집 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시골집을 염원하고 있다니 경이로울 정도의 이런저런 수요와 공급을 구경했다. 나는 시골집을 경험한 이들의 글을 읽었고 너는 구체적인 집들의 소재지와 가격대와 절차를 읽었다. 강원도 홍천이 좋을 듯, 이 집 어때? 산음다니고 할 때 홍천강, 알지. 무궁화의 고을, 내 후배중에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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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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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
사람 구경은 재미 있다.
사람 구경
딸이 전학 신청으로 교복이 늦어졌다. 다행히 입학식 때 입고 갈 수 있어서 교복업체에서 금요일에 연락을 받았다. 집안일을 해놓고 나서 딸과 버스정류장을 걸어가면서 어제 찌푸린 하늘은 여행을 떠난 지 보이지 않고 하얀 뭉게구름과 바다색처럼 파아란 태평양 같은 착각이 될 정도로 마음을 빼앗겼다.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고 핸드폰에 담았다. 딸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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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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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금작가
꽃구경
새 봄이 보고싶어,남쪽에 왔지, 꽃소식은 아직.말없는 섬진강만흐릅디다요. 쉼 없이 그렇게. 꽃구경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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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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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동구의 하루
ㅡ야구 구경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동구예요. 오늘 파란 가을 하늘에 비행기아 헬리콥터가 날아다니는 걸 보았어요. 하얀 나비 한 마리도 나풀나풀 날아다니고요. 우리 아파트 정원에는 산사나무, 꽃사과나무 둘 다 있어요. 요즘 저는 두 나무에서 떨어진 작은 빨간 열매들을 줍고 모아서 가지고 놀아요. 엄마는 계속 하나, 둘, 셋, 넷 하면서 개수세기를 하며 놀아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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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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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과마당이있는집
칼란디바 구경
이제 못 보겠네 ~
반려견을 데리고 집 앞을 지나가는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아주머니가 나에게 인사를 한다. "우리 집 애 산책 시킬 때마다 여기 꽃 구경 하고 갑니다. 그런데 꽃이 많이 빠졌네요?" "날씨가 따듯해서 마당으로 나갔어요 " 아주머니는 안타까워한다. 반려견이 대형견인데 털색이 흰색과 청색으로 색 까만 코가 빤질빤질 하니 너무 예뻐 보였다. 아주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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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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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야
내가 좋아하는 것들
한 달에 한번 나에게 주는 선물
1. 도우가 쫄깃쫄깃한 빵 실컷 먹기 2. 뒤끝이 깔끔한 드립 커피 마시기 3. 예쁜 찻잔이랑 그릇 구경하기 4. 귀여운 피규어 인형 뽑기 5. 바다. 바다. 바다. 한없이 보기 6. 조용한 서재에서 몇 시간 동안 책 읽기 7. 마음에 드는 책의 글귀 필사하기 8. 좋은 친구들이랑 시시콜콜 수다 떨기 9. 10부작 넘는 드라마 몰아보다 밤새기 10.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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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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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구제 샵
구경
늘 구경 간다 했지 늘 그냥 그렇게 … 보고 오자만 했지. 하지만 가면 하지만 구경하면 하지만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다 그냥 그렇게 나올 수가 없다 그래 그렇다 그곳은 그래 그렇다. 사고 픈건 머릿속에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건 따로 있다. 뭘 사야지 하고 가지만 두 손 가득 들고 오는 건 다른 거. 그래 그곳은 그런 곳이지 그래 그곳은. 이렇게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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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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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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