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삶이 가끔씩
모나게 밀어 부치면
'그냥 죽었다' 생각한다.
어차피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과 말투...
나의 행동 방식에 의해
나는 나대로의 인생을 이미 구획하여
살고 있을 테니깐...
짜증이 나고
화가 나도
어쩔 수 없다.
견디는 수밖에...
견딤의 의미 또한 나는 안다.
그저 내가 이해하고 인정하는 그곳까지임을...
평범한 일상 속 흔한 물건과 에피소드에서 발견하는 우리들의 성장과 세상에 대한 시선을 담은 수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