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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ngerine Aug 08. 2018

스마트폰의 앱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스마트폰을 켜고

손으로 드래그.


첫 화면의 수많은 앱은

그대의 삶과 방향을 베껴 쓴


한 편의 수필은 아닐까?


매일 아침,

알람을 통해 잠에서 깨고

커피 프랜차이즈 앱을 통해

아침을 근사하게 해줄 커피를 주문하고


주말,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를 예약하고


그림 앱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e-book을 통해 읽고 팠던 어구를 가슴에 넣어본다.


어쩜,

4차 산업이니 사물 인터넷이니 자율 주행이니 

하는 것들은 향후 우리의 삶의 모습의 전형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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