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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ngerine Aug 08. 2018

좌석 팔걸이 암투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비행기, 영화관 그리고 KTX를 탈 때면

걸이 암투를 옆 좌석에 그네들과 벌인다.


늘 먼저와

선점하는 쪽이

승자인듯하지만


걸이에 삼십분 이상

같은 위치로 있으면

손등이 저려오기 시작한다.


마치, 세상사도 이와 같지 않을까?


에 있어서도

먼저 알고 선점한 쪽이

부를 독점하며 향유하게 되고


국가 정책상의 산업의 변화로 인해

기존 업을 다른 이에게 팔고

다른 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동하듯이...


우린 매번,

어쩜 걸이 전쟁처럼


사회라는 곳에서 선점하기 위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 선점하고 싶다고 해도

할 수 없다는 걸 세상을 통 배워가는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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