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리고 또 안녕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by Tangerine

술이 그리워지는 순간은

과거에 자신의 행동을

다시 묻고 싶은 시간인 거 같다.


내 행동이 맞았는지...

그 순간, 그 상황을 아는 이에게

다시 또다시...


답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자신의 그때, 그 감정을

이해받기 위한 성지순례의 시간.


몰랐던 깨달음을 얻기보단

추억하고 싶은 시간.


그댄, 어디로 가고 싶나요?

나는 술 한잔 마시고의 적적함이 좋은데...


그댄, 어디까지인가요?

나는 딱 여기까지가 좋은 거 같은데...


안녕 그리고 또 안녕. 내 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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