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5일장 장날 날짜 주차장 먹거리

by 믿음소망

정선 5일장 장날 날짜와 주차장, 먹거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날짜 놓치면 5일을 더 기다려야 하니 가기 전에 꼭 확인해두세요.


강원도 하면 정선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산 깊고 공기 맑은 곳에 이렇게 오래된 장이 아직 살아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정선 사람들한테 장날은 단순히 물건 사러 가는 날이 아니라 만나는 날이거든요. 처음 가봤을 때 그게 느껴졌습니다. 어수선한데 정겹고, 복잡한데 느긋한 그 분위기요.


▼ 정선 5일장 장날 날짜 주차장 먹거리 ▼


정선 5일장 장날 날짜는 언제일까요


정선장은 끝자리 2일과 7일에 열립니다.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이 장날입니다. 5일 간격이라 한 번만 기억해두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끝자리 2랑 7이라고 외워두면 됩니다.

장이 서는 곳은 정선읍 봉양리 일대입니다. 아우라지 쪽에서 오는 분들도 있고, 고한이나 사북에서 내려오는 분들도 제법 됩니다. 장날엔 아침 일찍부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해서 오전이 가장 활기차고, 오후 3시쯤 넘어가면 슬슬 파장 분위기가 납니다.


정선 5일장 주차장 정보


정선장 주차장은 장날에 꽤 빨리 차는 편입니다. 장터 바로 옆 공영주차장이 있긴 한데 장날 오전 중반만 넘어가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여유 있게 가려면 인근 공터나 정선아리랑시장 주변 도로변을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대중교통도 나쁘지 않습니다. 정선 기차여행 겸 오는 분들도 꽤 있거든요. 정선역에서 장터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 차 없이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장날엔 차 가지고 가는 것보다 편할 수도 있습니다.


정선 5일장 먹거리, 이건 꼭 드세요


정선장 먹거리는 솔직히 그게 주인공입니다. 물건보다 먹으러 간다는 사람이 반은 될 겁니다.

곤드레밥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선 곤드레는 향이 다릅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이랑 비교가 안 됩니다. 장터 안쪽에 자리 잡은 식당들에서 곤드레밥 정식을 파는데 가격도 부담 없고 양도 넉넉합니다. 올챙이국수도 정선에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옥수수로 만든 국수인데 식감이 독특해서 처음엔 낯설다가 두 번째부턴 찾게 됩니다. 메밀전병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얇은 메밀 피에 김치랑 두부 소를 넣은 건데 한 줄 서서 기다려도 아깝지 않습니다.

장터 구경보다 먹거리 줄 서는 시간이 더 길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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