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취미를 10년 한 결과
농구, 독서, 요리. 이들이 내 삶에 준 영향
나는 약 10년 넘게 하고 있는 취미가 있다.
그건 농구, 독서, 요리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취미를 번갈아 가면서 하는 중이다.
너무 바쁠 때는 못하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매일 이 중 하나는 하는 중이다. 작가의 꿈을 꾸고 나서는 거기에 글쓰기도 포함되었다. 지금은 나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쓰고 있다.
우리는 왜 취미를 가질까?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있는데
나는 고민 없이 답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
나는 항상 나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 하고 싶다. 흔들림 없이 외부에 충격과 타격이 있을 때도 언제나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취미는 그럴 때 나를 도와준다. 내가 삶에 힘들 때 아니면 인간관계에 마찰이 일어나거나 스트레스를 겪었을 때 나는 취미 생활에 열중한다. 일단 나 자신을 되찾기 위해.
마침 내가 아닌 행동을 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나'로 돌아오는 느낌처럼.
그러면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취미생활을 하면 용기와 힘을 얻는다. 새로 알게 되거나 마주한 경우, 나를 배신하거나 상처 줄 때가 있다.
마침 학창 시절에 친구와 사회생활하다 직장에서 만든 친구는 다른 것처럼.
취미는 학창 시절에 친했던 친구들 같은 역할을 한다.
언제나 '나' 답게 해 주고
다시 힘을 얻게 해 주는..
그런 강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