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 사이에서
예능 프로를 보다가 Keane의 Everybody's Changing가 흘러나왔다.
예능에서 자주 쓰이는 음악인데 오늘따라 그 가사의 의미가 다르게 다가와서 필사하듯 적어보았다.
So little time
그 짧은 시간 동안
Try to understand that I'm
나는 이해하지 못했지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이 게임을 끝내기 싫어 계속 수를 두는 나를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잊혀지지 않기 위해 잠들지 않으려는 나를
But everybody's changing
사람들은 다 변한다는데
And I don't feel the same
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변한다는 것. 시간에 흐름에 따른 당연한 순리라는 것을 알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정 지향적인 인간의 특성상 이 지점에서 상충하게 되는 것 같다.
(사진 출처: Google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