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귀엽다”는 선생님의 말이 좋았는지,
“선생님!” 하고 부르더니,
“오늘 너무 귀여워요”라며
수줍게 칭찬을 건넨다.
그러면 나는,
“네가 더 귀여워!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다 마주친 두 눈에,
우리는 함께 웃음을 터뜨린다.
제가 아이들에게 귀엽다는 칭찬을
자주 하다 보니, 아이들도 저에게
귀엽다고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소소한 장난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이들 사이의
따뜻하고 귀여운 교감을 통해
여러분께도 기분 좋은 순간이
전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