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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아 Aug 22. 2024

캐나다 직장생활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난 상황에 너무 기를 쓰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얻어내려고 하는 동료들을 보면 참 안타갑다.


회사에서 다들 공간이 부족해서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팀만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우리 팀. 


오피스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책상이 내 옆으로 들어왔을다는 것을 알았을때, 

나는 클라이언트가 올때마다 이곳에서 앉으시면 되겠다 이렇게 생각했다. 


책상을 여기밖에 둘데가 없다고 현재는 해결 방안이 없으니 좀 이해해달라는 말을 들었을때, 

내 동료는 상사가 가고나서 눈물을 흘리며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못있겠다는 말을 했다. 


회사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클라이언트를 만나거나 약속을 잡을때 공간 이슈로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건 우리 팀만이 아닌, 회사 직원 모두가 전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지금 모두가 회사에서 공간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니 서로 조금 이해하고 더 나은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 가 아닌 왜 우리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거야?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것에 놀란다. 


물론 우리 팀에 더 신경을 써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있지만 현재는 어쩔수 없는 상황인걸. 

이 일이 그렇게 울일인가 싶으면서 일이 많은 지금 이런 사소한것에 크게 감정이 동요되고 힘들어하는 동료를 옆에 보고 있자면 좀 힘들다. 


렇지만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고, 내가 괜찮은게 누구에게는 힘들수 있기에 그려러니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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