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키다리쌤 Aug 09. 2022

브런치 작가

-일기-

아이들은 브런치 작가로

책을 내서 유명해지고 부자가 되고

이름을 날리라고 했지만

요즘 나의 생각으로는 

브런치에만 책 혹은 글을 남겨두어도 좋을 것 같다. 

 

10년간 휴직했던 기록을 남겨두자는 생각으로 

브런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치 피구에서 내가 공에 맞아 (경기 상황 속) 죽는다고 해도

공을 우리 편 누군가에게 토스해서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마음이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모든 글들이 책으로 나올 필요도 없지 않은가?

책을 사서 보거나 도서관에 빌려 볼 필요도 없이 

브런치 홈페이지 열어 보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지 말이다. 

브런치가 오래도록 살아남아

아이들이 커서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지

추억하며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작가의 이전글 달과 6펜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